가상 인플루언서란 무엇인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통해 실제 사람과 흡사하게 만든 가상의 인물을 제작하여 인플루언서로 활용할 때 가상 인플루언서, 혹은 버추얼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라고 부른다. 실제 인플루언서처럼 SNS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미디어에 모습을 드러내며 광고모델, 마케팅 활동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가상 인플루언서들이 출현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좌)와 릴 미켈라(우)

대표적인 인플루언서로는 국내에는 싸이더스 스튜디오엑스가 제작한 '로지'가 있다. SNS에서 10만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해외의 경우에는 미국 스타트 기업인 ‘브러드(Brud)’에서 2016년 출시한 가상 모델 겸 뮤지션 '릴 미켈라(Lil Miquela)'가 유명하다. 310만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