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웨어러블 시장에서 맞붙은 애플vs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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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글래스 시장에서 애플과 메타가 맞붙습니다. 애플이 작년 6월 비전 프로를 공개한 데 이어, 메타가 지난 주에 자사의 첫 MR글래스 '오리온(Orion)'을 공개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역할을 일부라도 대체하는 게 경쟁의 핵심인데요. 이제 막 시작된 시장인 만큼, 정해진 규칙도 확실한 길도 없습니다. 테크 평론가 베네딕트 에반스는 "메타가 아직은 '메타버싱(Metaversing)' 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비전을 계속 고수중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왜 중요하냐면: 애플과 메타는 각각의 제품을 통해 증강 현실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려 하고 있습니다. 양사의 움직임은 향후 컴퓨팅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등 휴대용 기기와 달리 웨어러블 기기는 접근할 수 있는 유저 데이터의 종류와 양에 한계가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