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출연진인 강용석, 김세의, 김용호 등 3인을 체포했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랐죠. 체포된 3명은 사이버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10여 건 이상 피소됐고, 10차례 넘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해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거라는게 경찰의 설명인데요.

한가지 특이한 점은, 체포과정에서 10시간 넘게 대치상황을 벌였고 유튜브 생방송도 진행했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 '체포과정까지 생중계…돈줄 못 놓는다'는 제목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들의 유튜브 수입은 어느 정도일까요?
유튜브 데이터 분석사이트 '플레이보드'에서 확인가능한데요.

어제 하루, 체포과정의 생방송에서도 1,293만원 가량의 수입이 발생했네요.(7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동안의 수입 집계치)

연간 수익과 누적 수익도 대단합니다. 2020년 한 해를 통틀어 7억7,600만원을 벌었고 1위를 차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