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를 Internet Native라고 하고, Gen Z를 Mobile Native라고 합니다. 2010-2024년 태어난/날 세대를 일부에선 알파세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알파세대의 특징을 가상(virtural) 세계라고 합니다. 틀렸습니다. 이 새로운 세대의 핵심 특징은 AI Native입니다.

이들은 일기나 블로그를 쓸 때 자신이 직접 만든 다양한 봇(bot)의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때론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불러내 어제 밤 꿈에 대한 해석을 부탁할 것이며 때론 불사조의 깃털을 든 해리와 함께 부모 세대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AI Native 세대는 수업 시간에 전자계산기와 스마트폰 사용이 허용되지 않았던 세대와 근본적으로 다른 학교 교육을 경험할 것입니다. 이들이 쏟아내는 표현과 말의 속도에 뒤쳐지지 않게 기계는 빠르게 삽화나 3D 렌더링을 만들 것이며 As a Service로서 3D 프린터는 이를 실물로 구현할 것입니다. 초중고 학생사이에는 빈부격차와 함께 AI 격차가 심각한 문제로 등장합니다.

틴더(Tinder)에 봇(bot)과 생성 이미지가 넘쳐나자 그 매력에 놀라 이용자가 일시적으로 급증하나 점차 이용자는 틴더에 등을 돌립니다. 조현병이 만연하자 일부 시민단체는 Generative AI 금지 목소리를 힘을 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