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은 합법, 복제는 불법"…EU 사법부, 저작권 분쟁에 선을 긋다
AI 검색과 저널리즘의 판도에 중요한 영향 미칠 사안유럽 최고 사법부가 AI 검색 챗봇과 언론 저널리즘 사이의 오랜 저작권 분쟁에 중대한 기준선을 제시했습니다. 현지시간 11월 4일, 유럽사법재판소(CJEU)의 마치에이 슈푸나르(Maciej Szpunar) 법무관은 헝가리 언론사(Like Company)와 구글 제미나이(Gemini) 간 소송에서 "공개된 웹 데이터를 통한 AI 학습은 합법일
구글의 20%를 삼킨 ChatGPT, ‘검색 광고 2.0’과 제로클릭 시대
- 빙(Bing)이 10년간 못 넘은 3%의 벽, 챗GPT는 어떻게 4년 만에 20%에 도달했나 - 구글의 침묵과 반독점의 아이러니: 링크를 지운 자리에 들어선 1조 원짜리 광고판 - 트래픽 연결은 0.36%, 광고 매출은 200일 만에 10억 달러: 링크를 지운 ‘캔버스’의 역설 검색 제국 구글의 아성이 가장
"유튜브 추천이 실망스러워 직접 만들어 봤어요" - 안드레이 카파시
4,300만개의 댓글 토대로 2시간 만에 만든 'HackerTube' 추천 피로에서 시작된 주말 해킹 '바이브코딩(Vibe Coding)'이란 말을 만들어낸 걸로도 유명한 천재적 개발자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 테슬라와 오픈AI거쳐 현재 앤트로픽에서 근무 중)가 주말 2시간만에 '자신만의 유튜브' 서비스를 만들어 화제입니다. 그는 유튜브 추천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색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다며
샘 올트먼이 삼성에 선물한 ‘글자 없는 키보드’의 의미
키보드에서 글자가 사라졌다…샘 올트먼이 보여준 AI 업무의 미래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최근 삼성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 독특한 미니 키보드 ‘코덱스 마이크로(Codex Micro)’를 선물했습니다. 알파벳 자판 대신 불빛과 몇 개의 버튼만 달린 이 기기는, 타이핑이 사라질 AI 시대의 새로운 업무 방식을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1. 왜 중요한가 - "말로
AI 에이전트, 쓸만한 게 있나? - 비교 분석
자료 조사부터 가족 일정·예약·콘텐츠 제작까지…무엇을 골라 어떻게 시작할까 AI에게 “방법을 알려줘”가 아니라 “이 일을 끝내줘”라고 요청하는 서비스가 늘고 있습니다. 웹을 탐색하고 문서를 만드는 도구부터, 문자로 지시하면 전화를 걸고 예약을 조율하는 개인 비서까지 그 형태도 다양합니다. Grok Bot(그록봇)과Dots(닷츠)는 대화가 끝난 뒤에도 작업을
"1년 내 AI 대재앙 터질 수도..." - 오픈AI·앤트로픽 '최악의 날' 대비중
[브리핑] AI 기업 CEO들, '치명적 AI 사고 다음 날'을 비밀리에 시뮬레이션하고 있다 미국 AI 업계 최고 경영진들이 ‘AI발 대형 참사' 이후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비공개로 점검중이라고 합니다. 악시오스(Axios)가 9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한 내용입니다. "대형 사건은 온다"…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사이버 공격앤트로픽과 오픈AI 등 주요 AI 기업 경영진이 상정하는
[AI 미래 보고서 08] AI의 주도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 멈출 권리와 바꿀 능력, 그리고 지능의 국경
AI가 잘못 일할 때와, 갑자기 일을 멈출 때 회사의 구매 업무를 맡은 AI를 생각해봅시다. AI는 재고를 확인하고, 여러 공급업체의 가격을 비교하고, 납품 일정을 맞춥니다. 정해진 금액 안에서는 주문도 넣습니다. 처음에는 편리합니다. 사람이 자료를 모으고 연락을 주고받던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어느 날 AI가 잘못된 견적서를 근거로 큰 주문을 넣으려 합니다. 담당자가
[AI 미래 보고서 07] AI가 바꾸는 일의 방식과 정보의 값
AI가 다시 짜는 조직과 정보시장의 질서 AI가 보고서를 완성했다. 그러면 일도 끝난 것일까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어느 회사의 한 기획자를 생각해봅시다. 그는 AI에게 경쟁사 제품을 비교하고, 고객 반응을 정리하고, 시장의 빈 틈을 찾아달라고 요청합니다. 사내 자료와 외부 정보를 참고해 제안서 초안까지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AI는 제안 문서를 '뚝딱' 내놓습니다. 구체적 수치가
[브리핑] 포털 다음의 시작점은 AI 에이전트? - Muse vs. dots
인터넷 시대의 포털과 검색 서비스는 이용자가 웹에서 어디로 갈 지 결정하는 출발점을 차지했습니다. AI 시대에는 그 자리를 이용자가 무엇을 할지 함께 정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가 노릴 수 있어 보입니다. 메타가 9월 8일 공개한 개인형 AI 에이전트 ‘뮤즈(Muse)’와 오픈AI가 오늘(9월 29일) 발표한 ‘dots’가 바로 그 경쟁을 보여줍니다. 둘
[AI 미래 보고서 06] 피지컬 AI: 자동화 기계에서 ‘상황을 배우는 몸’으로
디지털 지능이 물리세계에 들어갈 때 만나는 데이터·비용·안전의 장벽 AI가 컵을 집는 순간, 문제가 달라진다AI에게 탁자 위의 컵을 싱크대로 옮기는 방법을 물어보면, 꽤 훌륭하게 설명합니다. 컵의 위치를 확인하고, 손잡이를 잡고, 기울어지지 않게 들어 올린 뒤 장애물을 피해 이동하라고 할 것입니다. 말로 들으면 간단합니다. 그러나 실제 로봇에게 시키면 어떨까요?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