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의 가치는 이기심과 배치되는가
“분업은 인간성에 내재하는 교환성향에서 생긴다. 그가 만약 그들 자신의 이기심(self-love)이 자기에게 유리하게 발휘되도록 할 수 있다면, 그래서 자기가 그들에게 해주도록 요구하는 일을 그들이 자기에게 해주는 것이 이익이 된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다면, 그들의 도움을 얻으려는 목적은 더 효과적으로 달성될 것이다.”(Smith, p. 17). Sharing Economy든 Commons Economy든 그것의
먹고 사는 문제와 민주주의
맹자는 자신의 정치 철학을 설명하면서 항심이라는 개념을 썼다. 양혜왕장구(상)편에 항산(恒産)이 없으면 항심(恒心)도 있을 수 없다고 했다. 항산은 생업, 먹고 사는 문제이고 항심은 도덕이나 윤리, 예의 등이다. 지금으로 따지면 민주주의도 항심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무항산 무항심을 현대적 의미로 해석하면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Network Society and Future Scenarios for a collaborative economy
Part I Beyond the End of History : Three Competing Value Models 특허의 드라마틱한 증가는 기술 혁신의 증가와 병행되지 못했다. 생산성이 특허 수상의 숫자로 정의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특허가 혁신과 생산성의 증대에 기여했다는 경험적 증거는 없다(Boldrin and Levine, 2013, p. 3). 참고 문헌 Boldrin, Michel, and David K. Levine(2013) ‘
드롭박스와 아카이브 가능성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P2P에 위협적인 존재였다. 기존 웹하드를 단숨에 대체하고 파일 공유 시스템의 전면에 등장했다. 웹하드에 비해 월등하게 저렴한 이용료, 빠른 속도, 대용량은 기존의 웹하드뿐 아니라 P2P의 잠재성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icloud 국내에선 네이버 클라우드 등은 이미 시장에서 콘텐츠를 수집하고 축적하며 유통하는 디지털 관문이 된 지 오래다. 최근 클라우드
페이스북의 인앱 브라우저와 갇힌 세계
아래 기사와 관련해서 페이스북의 전략을 읽어내려면 3가지 사례 비교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좀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시는 듯해서. (1) 페이스북 개편 전 웹뷰(or 인앱 브라우저?) (2) 개편 뒤 인앱 브라우저 (3) 모바일웹 페이스북 링크 페이스북 네이티브앱 기준입니다. 인앱 브라우저 개편 전까지는 뉴스 링크를 클릭하면 상단에 X 버튼이 떴습니다. UI를 보면 바탕이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자동 알고리즘 요소 수천개의 팩터가 뉴스피드의 정렬을 확정하는 변수로 활용되고 있다.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주요 팩터는 페이스북 메신저로 누구와 대화를 나누는가(친밀도) 포스트 형태는 무엇인가(최근 동영상 우대) 더 많은 engagement를 불러일으키는 콘텐츠가 더 많이 피드에 나타난다 페이스북 사용자의 1% 대상으로 engagement 실험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2025년 이후 월러스틴의 세계체제 예측
“앞서 분석한 1945~90년 간의 세계체제의 양상에 비추어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인 1990~2025년 동안 어떤 일들이 벌어지리라고 예측할 수 있을까? 형태상 현실적인 가능성은 단지 두 가지가 있을 뿐이다. 첫번째는 세계체제가 탄생 후 지금까지 5세기의 전생애에 걸쳐 기능해온 방식대로 자본주의 세계경제로 계속 움직여나가되, 분명 필요한 만큼 체제의 기관들을 부단히 조정해가리라는것이다.
큐레이팅 아카이브와 공공성
책 큐레이팅 아카이브 구글 북스의 사례 저자 불명(고아 저작권)저서에 대한 저작권 확보 ebook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사례가 있다 : bookcasting 구분 DB : 기술적 Terminology 아카이브 : 인문적 Terminology Casting : 실제적 Terminology 상품화와 탈상품화의 흐름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아마존 미리 보기의 논리는 무엇일까 아카이브를 상업화하려고 하는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 특정 공공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 스캔받은
Archive of power of archives
아카이브와 권력 ● 아카이브는 특권화하거나 하찮게 만드는 권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헤게모니의 도구가 될 수 있고 저항의 도구도 될 수 있다. 둘 다 권력 관계를 반영하고 구성한다. ● 아카이브는 또한 마가렛 헤드스트롬의 인터페이스와 같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교차로다. ● 미래가 과거에 대해 무엇을 알아야 할지를 제어하는 현재의 권력 공간(loci)이다. ● 아카이비스트는 포스트모더니즘의
'국부론'(상)을 읽으면서
제1편 노동생산력을 향상시키는 원인들과 제2장 분업을 야기하는 원리 분업은 인간성에 내재하는 교환성향에서 생긴다 그가 만약 그들 자신의 이기심(self-love)이 자기에게 유리하게 발휘되도록 할 수 있다면, 그래서 자기가 그들에게 해주도록 요구하는 일을 그들이 자기에게 해주는 것이 이익이 된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다면, 그들의 도움을 얻으려는 목적은 더 효과적으로 달성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