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뉴욕타임스 인수해야 산다?
Piper Jaffray라는 리서치 기업의 한 애널리스트가 구글과의 경쟁에 밀려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야후를 향해 4가지 제안을 내놨습니다. 주인공은 인터넷과 디지털 미디어 애널리스트인 Gene Munster. 1. 검색은 MS에 아웃소싱하라 : "검색은 결코 야후의 핵심 능력이 된 적이 없었다. 아웃소싱은 단기 유동성을 높이고 야후가 콘텐트에 집중하도록 하게 할 것이다. 2.글로벌 규모와 위상을
오마이뉴스-이데일리, 성과 엇갈린 까닭은?
뉴미디어 뉴스/소셜미디어와 시민저널리즘 2009/01/15 11:12 몽양부활 지난번 종이신문에 이어, 이번에는 인터넷신문의 재무현황에 대해 짤막하게 소개하려 합니다. 고향 얘기를 쓰려니 마음이 영 편하지 않네요. 이 자료는 한국언론재단이 발간한 '2008년 언론 경영성과 분석'에 공개된 내용임을 밝혀둡니다. 오마이뉴스와 이데일리는 한국의 인터넷신문을 대표하는 주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 상태를
최근 유출된 워싱턴포스트의 3대 장기 전략
워싱턴포스트의 장기 전략은 3개의 기본 축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이 신문을 전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워싱턴포스트는가 소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 되기 위한 전략이라고 하는군요.
블로거 욕먹이는 블로거, 윤리강령 논의 시작하자
기자윤리만큼은 되지 않더라도 이에 준하는 정도의 블로거 윤리강령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내가 기자 SNS를 제안하는 까닭
View of 몽양부활/혼자만의 아이디어 2008/10/15 12:01 몽양부활 제 글 '현직 기자들만의 정보 공유 SNS를 만들자'에 의견 주신 분께 우선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Reportingon.com이라는 사이트를 보고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갑작스레 떠올려본 아이디어입니다. 5년간의 기자생활 경험을 기반으로 내놓은 안이기도 하고요. 제가 이 아이디어를 소개한 이유는 다음의
알고리즘 편집, 전문 편집자 대체할 수 있을까?
요즘 제가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주제입니다. '알고리즘 편집이 과연 전문 편집자들을 대체할 것인가' 알고리즘 편집으로도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내놓고 있는 미국의 많은 소셜 미디어 사이트들을 접할 때마다 이런 고민에 빠집니다. 요즘 같이 언론사 편집판을 불신하는 분위기가 팽배한 시점에서, 독자들, 사용자들의 집단지성이 반영된 알고리즘 편집은 새로운 편집 스타일의 대안으로 자주
100년 전 NY Times 이젠 PDF로 본다
NYTimes가 지난 23일 '타임스머신'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뒤늦게 확인했네요. 뉴욕타임스는 구글과 손잡고 창간호부터 최근호까지 PDF 형태로 서비스 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죠. 그 결과물이 마침내 웹 서비스의 형태로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풀 서비스는 오프라인 구독자만 이용할 수 있고요. 일반 독자는 뉴욕타임스가 그날그날 펴낸 판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1912년
추천시스템의 한계와 '대중의 지혜'
'대중의 지혜' 대한 신뢰“인간의 장점을 판별할 수 있는 민중의 자연적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테네인들과 로마인들이 계속적으로 탁월한 선택을 한 것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것을 운이었다고 치부할 수는 없다.”(몽테스키외, sprit of th law 2권 2장) “다수가 소수보다 현명하다.”(제임스 서로위키, ‘대중의 지혜’) '대중의 지혜'에 대한 불신“대중은 결코
위키피디아, 오프라인 사전으로 출간된다
온라인 위키피디아가 오프라인 백과사전으로 발간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농담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합니다. 랜덤하우스와 SonyBGM을 소유하고 있는 베틀스만 AG가 올해 9월부터 위키피디아 YearBook 첫 번째 시리즈 제작에 나선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백과사전이라고 정평이 나있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과 오프라인에서 첫 번째 전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한글판이나 영어판은 아닙니다. 독일어판만 출간됩니다. 위키피디아 독일어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