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의 미래와 신뢰, 그리고 전문가 역할
지금부터라도 언론사들은 자사의 콘텐트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신뢰도 보완시스템을 함께 고민하며 더 많은 뉴스를 유통시키는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포털 뉴스, 대체 무엇이 우월한가
뉴미디어 뉴스/소셜미디어와 시민저널리즘 2007/04/14 20:07 몽양부활 [보강 : 15일 8시 35분] 이종님 성공회대 연구교수는 <신문과 방송> 3월호에서 방송과 신문의 황색 저널리즘을 비판하는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 글에서 연예인들의 자살, 가정폭력 문제를 다루는 방송과 포털의 태도를 비판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사회적 문제와 가치판단이 요구되는 의제와
커뮤니티는 콘텐트 생산의 새로운 엔진이다
뉴미디어 뉴스/올드미디어 동향 2007/03/11 21:07 몽양부활 9일까지 열렸던 OPA(Online Publishers Association)에서 미디어의 진화와 트렌드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견해들이 백가쟁명식으로 터져나왔군요. 이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제프 자비스는 제프 레이포트(Jeff Rayport) 전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의 천재(왜 천재라고 표현했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의 PPT를 소개해 여기에 옮겨 놓습니다.
[구글 CEO] 향후 몇년간 모바일·비디오 광고에 주력
IT 풍향계/Google news 2007/03/07 23:43 몽양부활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트가 지난 5일 the Morgan Stanley Technology Conference에 참석해 의미 심장한 발언을 연거푸 쏟아냈군요. 짚고 갈 내용들이 적지 않아서 기록 삼아 남겨둡니다. 기사 내용을 일문일답 형태로 재구성해봤습니다. “향후 몇 년간 구글이 주력하게 될 사업 영역은 모바일 광고와
Digg 등의 추천 알고리즘이 올블로그에 주는 시사점
뉴미디어 뉴스/미디어 스타트업 2007/03/04 17:20 몽양부활 Recommendation에 기반한 Social Media에서 front page 배치 알고리즘은 사이트의 생명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Digg.com이 Social Media의 왕좌 자리를 내주지 않는 것도 2.5년간 수없이 변경해온 그만의 알고리즘 노하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더 좋은 뉴스를 더
BBC와 YouTube, 콘텐트 및 수익 공유 협약
뉴미디어 뉴스/올드미디어 동향 2007/03/04 14:49 몽양부활 BBC가 구글이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비디오 공유사이트 YOUTUBE.COM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YouTube는 BBC 콘텐트의 일부를 3개의 채널을 통해 방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BBC는 이번 제휴로 인해 월 7000만명이 넘는 YouTube의 이용자들이 유입돼, 자사에 부가적인
미국 패권의 해체는 시작됐다
미국 헤게모니의 해체는 시작됐다. 미국의 세계적 좌파 학자 월러스틴이 자신의 저서 ‘자유주의 이후’와 ‘미국 패권의 몰락’에서 언급한 바 있듯, 미국 패권의 몰락은 더 이상 예측·예언이 아닌 오늘의 팩트이다. 월러스틴은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이후가 패권 몰락이 시장된 기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언제부터 시작됐는지에 대한 논의는 좀더 살펴볼
뉴욕타임스 고위 간부, 온라인 유료화 모델 문제제기
뉴미디어 뉴스/올드미디어 동향 2007/02/05 13:42 몽양부활
블로그와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
사회는 지금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networked individualism)’가 급부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블로그는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 확산의 1등 공신이며, 베이스캠프이다. 웰먼 토론토대 교수가 이를 미리 예견하고 이 단어를 조어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아이디어만은 충분히 평가받을 만하다고 하겠다. 그는 그의 논문에서 다음 3가지의 변화를 토대로 네트워크 사회에서 네트워크화된 개인주의가
블로거 저널리즘 vs 시민기자 저널리즘
미국에선 시민저널리즘과 프로페셔널저널리즘의 대립, 우월논쟁이 벌어졌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시민저널리즘은 프로저널리즘, 즉 traditional journalism이 스스로 ‘올해의 인물’로 꼽을 만큼 주류 흐름으로 급부상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