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Mr.Beast의 세계 : 유튜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브리핑] Mr.Beast의 세계 : 유튜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최근 Time의 표지 사진에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 Beast)가 등장했습니다. Time이 매년 리더십 인물 100명을 연재하는 시리즈에 그를 선정하고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것이죠. (최근 OpenAI가 'Text to Video'의 첨단 버전인 'SORA'를 내놓은 뒤 모두가 놀라워하는 상황인데, 일부 언론에선 미스터 비스트가 "나를 노숙자로 만들지 말아줘"라고 피드백한 걸 기사로 다룰 정도로 동영상 관련 '아이콘'이 된 유명인물인거죠)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메인채널 2.3억명을 비롯 부계정들까지 합쳐 4억명 가깝고 틱톡과 인스타그램까지 더하면 총 6억명에 육박합니다. 연간수익은 9,000억원을 넘나듭니다. 그래도 그는 "부자는 아니다. 번 돈은 모두 재투자한다"고 말합니다.

크론병을 앓으면서 야구선수의 꿈을 포기하고 동영상 제작에 심취하게 됐다는데요. 그의 성장기 스토리와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의 노하우, 앞으로의 전망 등을 담고 있습니다. 2만5,300자에 달하는 장문의 기사인데요. AI를 활용한 문체변경 서비스 '오웰'의 도움을 얻어 핵심내용을 간추려 봤습니다.    

유튜브 스타 'Mr. Beast'

지미 도널드슨이란 이름은 현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가 공개하는 각종 동영상들은 수천만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단시간 내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와 친구들이 대규모 자금을 들여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은 영상은 24시간 만에 5,200만 회 이상 조회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일부 인기 TV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크게 앞서는 것입니다. '오징어 게임'을 차용해 직접 세트를 만들고 거액의 상금을 내건 동영상은 5억 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입니다.(2월 17일 현재 5억 7,000만회의 조회수 기록중이네요)

그는 YouTube 구독자 수에서 거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한 해 9,900백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추가해 다른 채널들과 비교해 볼 때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합니다. 소셜 미디어 전체에서 그의 팔로워 수는 TikTok에서 약 1억 명, Instagram에서 5천만 명 등 총합하여 4억 2,500만 명에 달합니다.(실제로 그의 부계정 등을 합치면 6억명에 육박합니다)

현대판 피리부는 사나이 - 유튜브 알고리즘 꿰뚫는 노하우

"저는 어느 정도 성공 방식을 파악한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도널드슨은 자신의 콘텐츠 제작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YouTube 알고리즘을 꿰뚫어보며 관심사와 트렌드를 예측하는 그의 능력은 마치 '현대판 피리 부는 사나이'와 같다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노하우를 자주 공개하는데, 이를테면 썸네일을 심플하고 명확하게 하고 감정에 호소해야 하며 글자는 최소화하라고 강조하는 식입니다.)

그러나 그의 성공 배경에는 개별 창작자가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기 시작한 미디어 환경 변화가 큰 역할을 합니다.

그에게도 고민은 있습니다. 바로 시청자 유지(Retention)입니다. '엄지 손가락으로 스와이프하기만 하면 사라지는 동영상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시청자가 20분짜리 동영상을 계속 시청하게 할 수 있을까'와 같은 고민이죠.

함께 일한 직원 Neo는 미스터비스트에서 일하는게 좋았지만 리텐션에 집중하는 것이 자신을 우울하게 만들었고 결국 그만두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알고리즘은 인간에게 독이 됩니다. 광고만을 위해 윤리적 소셜 디자인보다 중독성 있고 고립된 경험을 우선시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문제 삼는 것은 미스터비스트가 아닙니다. 저 같은 사람이 동영상을 더 중독성 있게 만들기 위해 리텐션 그래프를 연구하도록 유도하는 플랫폼이 문제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경제적 자립을 꿈꾼다 - 자체 브랜드와 제품 확장 중

비단 엔터테인먼트 분야뿐 아니라 경제적 영역에서도 그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Feastables' 라는 스낵 라인을 출시한 후 급속도로 성장하여 연 매출 5억 달러 달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명 인사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그의 비즈니스 벤처는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상황입니다.(그의 영상에선 수시로 위 스낵 제품의 간접광고가 영리하게 등장합니다)

그는 1년에 약6억~7억 달러 정도(약 9,3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한다고 솔직하게 밝힙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아직 부유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아직은 부자가 아니다. 벌어들인 모든 수익은 재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각 영상 제작에 엄청난 금액과 시간을 투입하여 때로는 15분 분량 클립 생성을 위해 최대 12,000시간 동안 촬영하기도 합니다.

그는 현재는 광고 수익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나중에는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수익기반을 가지길 원합니다. "완벽한 세계라면 초콜릿 회사나 게임 회사 등을 우리가 소유했다면 좋겠어요. 1~2년 후에는 우리가 소유한 물건만 홍보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장래 포부를 밝혔습니다.

양면적인 평판 - 안전 이슈 비판 vs. 자선활동 칭찬

하지만 도널드슨이 직면한 문제들도 존재합니다. 안전문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함께 일했던 직원 중 안전문제를 제기하다 관두는 경우도 계속 생겨납니다. 또 사업적 파트너들과도 수익성 문제를 놓고 갈등과 다툼도 일어납니다. 최근에는 햄버거 제조 파트너사와 법적 분쟁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300명 이상 되는 제작진과 Feastables 직원 200명 등 대규모 팀 운영 중 생기는 성장통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널드슨은 사회적 기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긍정적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음식 배달 서비스 '미스터비스트버거' 설립과 함께 유기견 구조 및 식량 나눔 등 다양한 자선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의 이러한 활동이 짧은 시간 내 주목 받기 위함일 뿐 근본적 해결책 제시에 실패한다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판 속에서도 도널드슨은 "아이들에겐 좋은 일을 하는 사람과 같은 롤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가 꿈꾸는 것은?

도널드슨이 지금 하고 있는 이 긴 전략 게임을 어떻게든 성공시킬 수 있다면, 즉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영상을 충분히 만들고 그 비용을 충당할만큼의 스낵과 앱을 판매하는 영속적인 미디어 회사를 만들 수 있다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요? 그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저는 그저 최고가 되고 싶고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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