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유튜브 스타 Mr.Beast 유니콘 등극?

유튜버 Mr. Beast, 2.1조원 상당 기업가치로 투자유치 모색중!

구독자수가 1억800만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브 채널 미스터 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 24세), 약 2.1조원(15억 달러)의 평가금액 맞춰 사업자금으로 약 1억 5,000만 달러(2,1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액시오스가 보도했네요.

전 세계에서 5번째로 구독자가 많은 이 채널은, 포브스 추정에 따르면 연간 약 750억원(5,4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2020년 '미스터비스트 버거' 음식 배달 사업을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지의 1,000개 이상 식당과 제휴해 펼쳐왔으며 최근 뉴저지에서 실제 식당을 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올 1월에는 Festible이란 이름을 단 스낵 사업을 시작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은 뒤, 미스터비스트는 직접 총 40억원 가량을 들여 세트장을 짓고 오징어게임 참가자 456명을 모집해 대회를 열고 콘텐츠로 제작하면서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당시 1등 상금은 5억4,000만원이었고 총 제작비는 40억에 달했는데 스폰서인 게임사에서 부담했다고 하네요.

미스터비스트는 유튜브에서 본 채널 외에도 비스트 리액션스(1,980만 팔로워), 미스터비스트 게이밍(2,910만 팔로워), 미스터비스트 쇼츠(1,620만 팔로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타 시총 1년 새 1,000조원 증발...문제는 메타버스?

메타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10월 26일 이후 메타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순이익이 전년 대비 522%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메타가 미래의 주력 사업으로 밀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지 않는 한 주가 하락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합니다. (Bloomberg)

메타부터 아마존까지 빅테크의 연이은 ‘실적 쇼크’

메타에 이어 아마존 주가도 시간외거래에서 12% 이상 폭락했습니다.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4.7% 증가했지만, 순이익이 9% 감소하고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 매출 성장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다가오는 4분기 실적은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IT수요 감소와 생산 및 공급 문제가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WSJ)

머스크 트위터 인수 완료, 첫 행보는 정리해고?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했습니다.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 머스크는 CEO, CFO, CLO를 맡던 핵심 임원진 3명을 일괄 해고했습니다. 단기간에 사내 장악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Reuters)

반도체 ‘치킨게임’ 돌입하나…삼성전자 “감산 없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의 인위적 감산은 없을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감산 기대감이 사라지며 앞서 감산 계획을 발표했던 업계 2·3위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증가를 위해 출혈을 감수하면서 반도체 시장 경쟁이 과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경)

허가 없는 ‘딥페이크’, 법적·윤리적 문제는 없나?

‘딥페이크’가 광고에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딥페이크는 AI를 활용해 인물의 얼굴 등 신체 부위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로, 주로 유명인의 이미지가 활용됩니다. 전문가들은 광고업계에서 제작 비용과 속도 절감을 위해 딥페이크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아직 허가나 활용 범위에 대한 법적 기준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WSJ)

AI가 작곡한 드라마 OST, 게임 BGM…AI 스타트업 ‘포자랩스’

MBC ‘닥터 로이어’, 크래프트 ‘오딘’ 등 유명 드라마와 게임 속 음악이 AI 작곡가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AI 작곡가를 만든 곳은 국내 스타트업 ‘포자랩스’입니다. 인간의 영역이라 여겨진 음악 창작의 세계가 AI 작곡가와 함께 어떻게 바뀌어 나갈지 기대됩니다. 포자랩스가 AI 작곡가를 만든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매경ECONOMY)

구글, AI 스타트업 1억 달러에 인수

구글이 AI 아바타 스타트업 ‘알터(Alter)’를 1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알터는 미국과 체코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의복이나 액세서리 등의 아바타도 생성하는 AI 기업입니다. 구글이 향후 콘텐츠와 서비스에 AI 아바타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됩니다. (ZDNet Korea)


애플 3분기 실적 발표, 아쉬움은 남지만 선전해

애플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대비 매출액과 순수익은 늘었지만,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이폰 판매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하지만 메타, 스냅, 아마존 등 빅테크들이 줄줄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애플의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한편 애플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loomberg)

삼성전자 “4분기에도 약세 지속…내년엔 회복 가능”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향후 전망을 밝혔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약 10조 8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IT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4분기에도 실적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다만 2023년엔 회복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밝혔습니다. (매경)

국채금리 하락, 글로벌 긴축 기조 완화될까? (연합)

‘투자 유의 종목’ 지정된 위메이드, 주가 16% 급락 (매경ECONOMY)

삼성 스마트폰 씁쓸한 글로벌 1위...애플 홀로 성장세 (머니투데이)

메타버스 시장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WSJ)

아시아 시장에 5억 달러 투자하는 젤리맥스 (Bloomberg)

美 빅테크 시총 1년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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