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월 연준 의장'의 사임 가능성

제롬 파월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사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파월 의장에 대한 '사임(또는 해임) 압박'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국장인 윌리엄 풀테는 파월 의장에 대한 의회 조사를 지난 주 촉구한 데 이어, 11일에는 공식 성명까지 제출했습니다. 파월을 해임할 사유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파월 의장의 예정된 임기는 내년 5월까지입니다.

금리 놓고 갈등

파월에 대한 압박은 트럼프 정부의 출범 전부터 이어져왔습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파월 임기는 빨리 끝나야 한다" "금리인하 요구에 응하지 않는 바보"라는 식의 비난을 하기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