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원문 : Revealed: 50 million Facebook profiles harvested for Cambridge Analytica in major data breach
내용 요약 : 캠브리지 애널리티카라는 데이터 분석 업체는 지난 대선 기간 중 페이스북 사용자 5000만명의 프로필을 세부적인 수준까지 수집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그대로 트럼프의 선거 전략에 활용이 됐습니다. 그 당사자는 바로 트럼프 캠프의 전략자문이었던 스티브 배넌. 그리고 이 회사의 실질적 소유주는 로버트 머서. 알다시피, 로버트 머서는 트럼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부죠. 존 볼턴, 트럼프 등을 재정적으로 후원해왔습니다.
데이터 수집은 thisisyourdigitallife라는 앱을 통해서 이뤄졌습니다.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와는 독립적으로 운영이 돼 왔는데. 이걸 개발한 사람이 알렉산드르 코간이라는 인물입니다. 대략 이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100만 달러가 투입됐다고 합니다.
중요한 이유 : 페이스북의 데이터 정책에 어긋난 사업자임에도, 페이스북이 제대로 관리를 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됩니다. 수집 범위를 벗어난 데이터 수집 그리고 이를 판매하는 행위에 이르기까지 페이스북은 몰랐을까라는 것이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