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일정 공유 어떻게 하시나요? 아니면 관리는? 매번 데스크에게 취재 일정을 공유하는 카톡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데스크는 매번 팀원의 취재 일정을 전화로 혹은 카톡 메시지로 수시로 확인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후배들의 취재 일정을 몰라서, 한창 취재 중인 기자에게 전화로 확인한 적은 없으신가요? 그럴 때마다 후배들의 원성을 산 적은 없으셨나요?
코로나19로 원격 근무가 일상화하면서, 일정 관리의 효율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죠. 데스크는 재택 근무 중인 팀원들의 일정이 궁금해 ‘폭풍 카톡’을 보내고, 후배는 보고한 일정을 다시 확인해달라는 데스크의 성화에 짜증을 내고. 이런 풍경이 빈번해졌다면 분명 위험한 신호입니다. 사소한 보고 절차 누락이 자칫 팀 내 신뢰를 의심케 하는 태풍으로 번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저는 구글 클라우드팀이 개최한 ‘미디어 데이‘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뉴스룸의 생산성’을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팁을 전달해 드려볼까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당시 발표도 이 글도 구글로부터 어떤 대가도 받지 않고 참여하고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