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가 썼던 '한국경제신문은 어떻게 17.2% 매출 성장 이뤄냈을까'라는 글 기억하시나요? 그 당시 마지막 문장에 이렇게 썼습니다.
100억원 대 정도의 매출액 차이는 조선일보가 매출을 다시금 끌어올릴 사업적 기회를 만들지 못할 경우 뒤집을 수 있는 규모로 전망됩니다. ... (중략) ... 한국경제신문은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의 성장세에 올라타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매출 규모 측면에서 성과를 낼 수도 있을 겁니다. 하반기 경기와 마케팅 전략에 따라 두 신문사(한국경제신문과 조선일보)의 희비가 엇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어떻게 17.2% 매출 성장 이뤄냈을까
1등 조선일보와 매출 기준 118억 차이... 2023년 대비 400억 이상 좁혀

당시 저는 조선일보의 매출액 1등 지위를 위협할 언론사로 '한국경제신문'을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물론 한국경제신문은 조선일보의 매출액 규모를 올해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복병이 있었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의 2025년도 성장세가 상당히 가팔라지면서, 조선일보뿐 아니라 한국경제신문의 매출액까지 추월한 겁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언론사 매출은 추세적 하향 또는 보합 수준이었는데요. 2025년 중앙일보는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