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미디어 스타트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IPO에 성공했지만 추락 중인 버즈피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며 성장하는 Axios? 뉴스레터 미디어 하면 떠오르는 '뉴닉'과 '어피티'? 저마다 상상하는 꼴이 모두 다를 겁니다.

내적으로는 해당 창업가의 비전과 현재 미디어 스타트업 간의 거리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해당 미디어 스타트업 창업자가 설정했던 비전에 현재의 모습이 가까워 질수록 내적 성공은 완성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외적으로는 평판과 영향력 그리고 재무적 성과일 것입니다. 연매출과 영업수익, 당기순익으로 정량화 될 것입니다. 누군가는 외부 투자자로부터 받은 누적 투자금액의 크기와 현재의 밸류에이션일 것입니다.

이렇듯 성공은 그것을 정의하는 이해집단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즉 '해석의 커뮤니티'에 따라 성공의 기준은 다르고, 저마다의 판단 근거에 따라 성공을 평가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모든 이해집단을 완전하게 충족시키는 성공은 정말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