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브리핑] AI 동영상 생성기 7선 등

이성규

2024년 8월 29일

AI 동영상 생성기 7선: 무료 툴 비교

Runway, Canva 등 AI 동영상 툴 실사용기

• OpenAI의 Sora가 등장한 이후 AI 동영상 생성 기술 시장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하지만 Sora의 공개 일정이 불분명한 가운데, 다른 AI 동영상 생성 도구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Air Head'와 같은 인상적인 영상이 공개되었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아직 Sora를 직접 사용해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만 제한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 일반인들의 기대와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죠.

• 이런 상황에서 다른 AI 동영상 생성 도구들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Canva의 Magic Studio, InVideo AI, Kapwing, Lumen5, Pictory, Runway ML, Synthesia 등 7개의 무료 AI 동영상 생성기를 소개합니다. 이들은 각각 고유한 특징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AI 동영상 생성기의 현주소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InVideo.io의 사용 편의성과 빠른 제작 속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Synthesia의 다국어 지원 기능도 인상적이었지만, 아랍어 발음이 완벽하지 않다는 한계도 지적됐죠. Runway와 Canva 역시 빠른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감정 표현이나 문화적 맥락 이해에서는 아직 인간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 AI 동영상 생성기의 장점으로는 효율성과 속도, 사용 편의성, 다양한 옵션 제공 등이 꼽혔습니다. 반면 인간의 개입 필요성, 발음과 표정의 부자연스러움, 창의성과 독창성 부족 등은 한계점으로 지적됐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AI가 만든 영상이 '로봇 같다'거나 '지루하다'고 평가했고, 특히 손이나 배경 묘사에서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 결론적으로, 현재의 AI 동영상 생성 기술은 빠른 초안 제작이나 아이디어 발상에는 유용하지만, 최종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전히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 지능이 필요합니다. "AI가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을 것입니다. AI를 사용하는 누군가가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입니다"라는 말처럼, AI를 잘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 Sora의 등장을 기다리는 동안, 현재 사용 가능한 AI 동영상 생성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를 통해 AI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향후 Sora와 같은 고급 도구가 등장했을 때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완벽함이 좋은 것의 적'이라는 말처럼, 지금 있는 도구로 먼저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접근 방식이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이 될 것입니다.

AI 이미지 조작, 포토샵과 다른 이유

스마트폰 AI 앱의 간편함이 가져올 사회적 혼란과 윤리적 딜레마

AI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술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포토샵도 35년 동안 있었다"며 AI 기술의 위험성을 일축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 두 기술 사이에 중대한 차이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포토샵과 같은 전통적인 이미지 편집 도구는 상당한 기술과 시간, 그리고 비용이 필요합니다. 반면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된 AI 이미지 편집 기능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지(The Verge)의 크리스 웰치 편집장은 구글 픽셀 9의 '리이매진(Reimagine)' 기능을 사용해 단 몇 초 만에 약물 관련 소품을 사진에 추가했습니다. 그는 "기술과 시간의 장벽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조작된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를 구분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전문가는 "모든 것이 가짜일 수 있는 세상에서는 무언가가 진짜임을 증명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남용을 막기 위한 법적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표현의 자유와 정보 접근권 등 기존 법체계와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전문가들은 "낙관주의와 의도적인 무지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며, AI 이미지 조작 기술이 가져올 사회적 혼란과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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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미트, AI 자동 회의록 기능 출시... 회의 참석 부담 줄어들까?

구글이 AI 기반 '노트 작성' 기능을 구글 미트에 도입했습니다. 이 기능은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문서화하여 참석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입니다.

• 왜 중요하냐면 : 이 기능은 회의 참석자들이 메모에 집중하지 않고도 회의 내용을 놓치지 않을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회의에 늦게 참석하거나, 언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회의 후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큰 그림 : AI 기술이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 더욱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이는 업무 방식의 변화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구의 등장을 의미합니다.

• 더 많은 정보 : 이 기능은 현재 Gemini Enterprise, Gemini Education Premium, AI Meetings & Messaging 애드온을 보유한 구글 워크스페이스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회의 내용은 자동으로 구글 문서에 기록되며, 회의가 끝나면 캘린더 이벤트에 첨부됩니다. 회의 주최자와 이 기능을 활성화한 참석자들에게 자동으로 문서가 공유됩니다. 현재는 영어로만 지원되지만, 향후 다른 언어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글은 2024년 9월 10일까지 모든 구글 워크스페이스 고객에게 이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기억해 둘 것 : 이 기능은 회의 참석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AI의 정확성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구글 미트의 기존 자동 전사 기능에서 나타난 오류들을 고려할 때, 사용자들은 AI가 작성한 회의록을 재검토하고 필요시 수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능은 특히 언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접근성 도구가 될 수 있으며, 회의 참석자들이 더 집중적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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