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가 파업으로 진통을 겪고 있죠. 미국 작가조합(WGA)과 배우·방송인조합(SAG-AFTRA)가 임금인상, 노동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면서 총파업에 돌입했고, 그로 인해 할리우드 영화사, 방송사의 제작·홍보가 '올스탑'됐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한 영화사는 배우, 작가들과 합의를 이끌어냈고 그 덕에 파업과 무관하게 작품 제작을 진행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A24라는 영화사인데요. 영화 팬이라면 몇 년 전부터 귀에 익은 이름일 겁니다.

극장부터 옷장까지, 브랜드가 된 A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