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늘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구독자수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어느덧 1000만을 넘어 1100만으로 향하는 중입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3분기 때 1100만 구독자수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500만 구독자수 달성이 결코 허언이 아니라는 걸 입증해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지적했다시피, 뉴스만 구독하는 사용자수는 여전히 하향세입니다. 2022년 2분기 400만 명에 달했던 뉴스 온리 구독자수는 2024년 2분기 229만 명까지 떨어졌습니다. 곧 바토막날 기세입니다. 번들링 덕분에 뉴욕타임스는 구독자수 고속 성장을 지탱하고 있는 셈입니다. 뉴스만으로 구독을 유지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가를 뉴욕타임스가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1천만 구독자 넘은 뉴욕타임스, 뉴스 구독자는 또 감소
뉴욕타임스의 디지털 뉴스 구독자가 5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반면 전체 유료구독자수는 1천만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11월 8일, 뉴욕타임스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됐는데요. 예상했던 대로 디지털 뉴스 구독자수의 반등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2분기 332만명이었던 디지털 뉴스 구독자수는 3분기 30만명이 줄어들면서 302만 명으로 내려앉았습니다(-9%). 반면 스포츠 미디어인 디애슬래틱은 지난 분기 364만 명에서

오늘은 뉴욕타임스의 구독 성과를 얘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반대로 광고 수익에 대해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