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Politico 새로운 디자인, AI 시대를 준비하다
[브리핑] Politico 새로운 디자인, AI 시대를 준비하다
에디터 노트
: 검색최적화에 이어 생성AI 최적화(AIO)라는 용어가 등장한 지 조금 됐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법이 실제 언론사의 웹사이트 전략으로 수용된 건 드문 일이었습니다. 정치 전문 미디어로 불리는 악셀 슈프링어 산하의 폴리티코가 AIO를 본격화하기 위한 웹사이트 개편을 추진했습니다. AI 데이터를 둘러싼 저작권 논쟁이 한창인 이때 AIO를 통해 생성AI 검색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사례를 분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글은 '문체변경 AI - 오웰'을 이용해 원문 문서를 변경한 뒤 에디터가 일부 다듬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Politico가 유럽, 독일 및 프랑스 웹사이트를 리디자인하여 인공지능(AI) 거대 언어 모델에 정보를 제공하는 웹 크롤러의 가독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지난주부터 서비스된 이 새로운 사이트들은 홈페이지가 더 간결해지고 기사 수는 줄었으며, 공백이 늘어나고 프랑스어 및 독일어판에서 영어 콘텐츠 비중이 줄었습니다.
  • Max Leroy, Politico의 제품 및 디자인 부문 부사장은 Press Gazette와의 인터뷰에서 출판사가 3rd Party 쿠키에 의존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폐기가 회사의 1st 파티 데이터 전략에 "가속화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사용자 경험 개선으로 첫 번째 파티 데이터 확보하기

  • Politico.eu는 B2B 구독 상품인 Politico Pro를 제외하고 로그인 없이 기사를 읽을 수 있게 함으로써, 뉴스레터 외에는 독자들로부터 1st 파티 데이터를 수집할 방법이 거의 없었습니다. Leroy는 "로그인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만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이 상황을 바꾸려 하고 있다"며, 이것이 독자들과 자신들 모두에게 좋다고 설명합니다.
  • 로그인 벽을 설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Politico는 개인화된 웹사이트 경험이나 한 번 클릭으로 하는 뉴스레터 신청 같은 기능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데이터를 제공할 명분을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Leroy는 "우리 사이트에 하루에 15번 오는 사람도 있지만 Politico를 들어본 적 없는 사람도 있다"며 현재 단일 홈페이지 전략 때문에 모든 방문객이 같은 경험을 한다고 언급합니다.

SEO에서 AIO까지?

  • Politico의 Leroy는 전통적인 검색 엔진과 소셜 미디어 외에도, 앞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그들의 저널리즘을 찾아낼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xel Springer 수준에서 결정되는 일부(예: OpenAI와의 거래)를 제외하고, Politico 웹사이트 내용 구성 방식에 대한 미래 계획은 Leroy 팀의 몫이라고 합니다. 섹션 및 하위 섹션의 완벽한 매핑과 지속적인 경로 추적을 통해 AI 크롤러나 새로운 Google 크롤러가 우리 컨텐츠가 이렇게 조직되어 있음을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존 SEO 최적화 작업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스토리가 검색 결과 상단에 나타나도록 주제 페이지, 키워드 및 제목을 수정하는 과정을 잘 알 것입니다. 그러나 생성형 AI 최적화는 기존 SEO와 어떻게 다를까? Leroy는 "차이점보다 가속화된다"고 답합니다. 전통적인 SEO에서 모든 전문가가 강조하는 것처럼 컨텐츠를 실제로 검색 엔진 자체를 위해 최적화해야 하며, H2s, H3s 같은 부제목에 집중하여 '이것은 이 주요 개념의 발전하는 문단입니다'라는 것을 AI 모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많은 뉴스 출판사들이 Google과 OpenAI에 의해 배치된 웹 크롤러를 차단하는 추세와 반대로, Politico는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뉴스 산업 내에서 혁신적인 도약일 수 있는데, 정확한 카테고리와 섹션 할당 등 기본 요소부터 시작하여 복잡한 AI 모델 처리 방식까지 고려함으로써 사용자 경험과 정보 접근성을 극대화시킬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  출처 : Politico embraces generative AI web crawlers with website redesigns(PressGazette)

세마포, 다양한 시각 제공하는 글로벌 뉴스 피드 '시그널' 론칭

최신 AI 도구를 활용해 전세계 주요 소식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그널'이 출시되었습니다. 🚀

  • 왜 중요하냐면 : 디지털 미디어의 지속적인 변화와 인공지능에 의한 위험 및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세마포는 다양한 관점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글로벌 뉴스 피드 '시그널'을 시작합니다. 이 서비스는 정보 과부하와 신뢰할 수 있는 소스를 찾는 현재의 언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합니다.
  • 더 많은 정보 : 2022년에 설립된 세마포는 뉴스와 의견을 구분하는 ‘세마폼’ 기사, 뉴스레터, 그리고 이벤트를 통해 신뢰할 수 있고 필수적인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시그널' 역시 이러한 목적 아래 개발되었으며, 검색 순위보다 사람들의 이해를 우선시하는 생생한 온라인 커버리지보다 나은 방식으로 속보를 이해하길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 기억해 둘 것 : 단일 출처가 제공하지 않는 전 세계의 다양한 관점에서 권위있는 정보와 분석을 갈망하는 오늘날의 언론 소비자들에게, '시그널'은 복잡한 속보 스토리에 명확성과 관점을 가져다 줍니다. 여러 언어와 지역의 뉴스 소스를 탐색할 수 있는 AI 도구의 도움으로, 저희 기자들은 보다 폭넓고 다양한 시각을 독자들에게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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