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 갠즈 교수라고 아시나요? 아마 번역서라곤 '저널리즘, 민주주의에 약인가 독인가' 정도밖에 없어서 모르시는 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에선 자주 언급했던 분이기도 합니다. 현재 콜롬비아 대학 교수로 계시죠.

며칠전 하버드 니먼랩과 인터뷰를 했더랬습니다. 시민저널리즘에 대한 언급도 있고 소셜미디어 시대 기자의 역할에 대한 코멘트도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시민기자 시대, 그래도 필요한 저널리스트 역할

그는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에 대해 항상 깊이 고민해왔던 분입니다. 여전히 그 관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각 또한 현재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은 단도직입적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 저널리스트란 뭐고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느냐는 것이었는데요. 답을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