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진영과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른바 빅테크 진영은 서로 분리된 영토에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이 경계선이 붕괴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스스로가 해결책일 수 있는 문제를 (먼저) 찾고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이 해결책이 쌓여 지금의 암호화폐 생태계를 구성했다면, 이제 암호화폐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또는 투기) 열풍을 제외하더라도 암호화폐 기술은 다양한 영역에서 유용성을 확보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동시에 기술적으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면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기술)의 더 큰 확산 및 대중화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이미 대중화된 서비스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의 결합이 필요합니다. 틱톡에 이어서 트위터(twitter), 레딧(Reddit) 그리고 페이트리온(Patreon)이 암호화폐와의 결합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세가지 사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NFT와 결합하는 새로운 서비스 구조로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