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전환율 괴물 : 라이브 블로깅의 '컴백'
통상 구독 전환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포맷이나 채널을 뽑는다면 뉴스레터를 먼저 떠올립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뉴스레터는 구독 전환이 다른 일반 기사들에 비해 많게는 10배는 높습니다. 이를 통해 알려진 사용자는 구독 전환의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강조하곤 하는데요. 이에 못지 않은 포맷이 라이브 블로깅인 모양입니다. 그 사례를 디지데이가 소개하고 있습니다. 디지데이는
통상 구독 전환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포맷이나 채널을 뽑는다면 뉴스레터를 먼저 떠올립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뉴스레터는 구독 전환이 다른 일반 기사들에 비해 많게는 10배는 높습니다. 이를 통해 알려진 사용자는 구독 전환의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강조하곤 하는데요. 이에 못지 않은 포맷이 라이브 블로깅인 모양입니다. 그 사례를 디지데이가 소개하고 있습니다. 디지데이는
디지털 구독을 핵심 수익모델로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국내 언론사하면 어디부터 떠올리시나요? 이러한 질문을 던졌을 때 다수는 “국내에? 그런 곳이 있어?”라고 답변을 합니다. 하지만 적잖은 수의 언론 산업 종사자, 특히 IT 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부는 ‘아웃스탠딩’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하드페이월 형태로 디지털 구독을 도입한 지 적잖은 시간이 흐른데다,
잠시 예전에 기억을 더듬어 보려고 합니다. 블로그가 개인의 미디어로서, 그리고 기자들의 새 수익원으로서 각광을 받던 때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선 digg.com과 Techmeme, Technorati, reddit를 중심으로 개별 블로그들을 수집하고 제시하고 배열했죠. 국내에선 올블로그, 블로거뉴스 등이 그 역할을 맡았습니다. 많은 블로그들이 이 구조 안에서 트래픽의 기반을 구축하고, 구글 애드센스 등을 통해 수익을 만들어갔습니다.
‘내 트위터 팔로어 중에 나의 뉴스레터를 유료로 구독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일까?’‘내 유로 뉴스레터 구독자들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어디에 만드는 것이 좋을까’두 고민에 빠진 유료 뉴스레터 작가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 사실 첫 번째 질문은 한국 상황과는 조금 다른 경우라고 볼 수
월스트리트저널의 페이월 모델은 ‘하드 페이월’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정확히는 다이내믹 페이월을 채택한 지가 제법 됐습니다. 저널이 어떤 고민 끝에 그들의 페이월 모델을 진화시켰는지 오늘 자세히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2015년의 일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모회사인 다우존스는 2명으로 구성된 최적화팀을 꾸립니다. 자사 언론의 구독 비즈니스,
디지털 유료 구독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유료화 모델이 있죠. 계량형 유료장벽이라 일컬어지는 Metered Paywall입니다. Metered Paywall의 짧은 역사 : 2007년 FT의 도전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가 2007년 월 10건 무료를 기반으로 처음 도입한 페이월 모델입니다. 지금은 대다수의 디지털 유료화를 언급할 때 이 계량형 유료장벽을 먼저 떠올릴 만큼 보편화됐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성공 이면(2007년
이번엔 엄밀하게 말하면 신간 소개는 아닙니다. 우리말로 번역돼 소개된 게 2020년 1월이고요. 원서는 2015년에 발간됐습니다. 현혹하기 위한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 '신간 소개'라는 코너명 때문에 이렇게 표기한 점 이해를 부탁드릴게요. 저자 소개 : 존 워릴로우(John Warrillow)존 워릴로우를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요? 구독 비즈니스에 잔뼈가 굵은 작가이자 컨설턴트라고 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AXIOS Visual이 최근 공개한 그래프. 이탈률(churn rate)은 디지털 구독의 세계로 진입한 언론사라면 반드시 관리해야 할 지표(metric)입니다. 보통은 전환율에 너무 관심을 기울인나머지 이 지표를 무시하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되는데요. 결코 이 지표의 무게감을 잊어서는 안될 겁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10월 이탈률이 3.1%에 불과한데요. 이는 괜찮은
포털의 잇단 디지털 유료 구독 플랫폼 제안 구독 경제의 문이 열리는 신호일까요? 도저히 작동하지 않을 것 같던 디지털 유료 구독이 국내 플랫폼들의 공격적인 제안으로 마중물 마침내 부어지는 순간을 맞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한성숙 대표가 직접 언론사를 위한 구독 론칭 프로젝트의 론칭을 알렸고요. 카카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한 구독
르몽드의 디지털 구독 성공 사례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많이 있으신가요? 오늘 그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의 일입니다. '먼데이노트' 프레데릭 필루라는 저명한 뉴스 산업 비평가가 6월21일 한편의 글을 올립니다. “2주 안에 르몽드의 현금은 고갈될 것이다.” 르몽드의 재정난은 심각했고, 적자 규모는 감당하기 어려웠으며, 지속성이 의심받는 상황이었죠. 이 즈음 매각 논의가 시작이 됩니다.
유료 뉴스레터 서비스 maily : 아스트로라는 스타트업이 개발한 한국의 substack 같은 서비스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뉴스레터 기반으로 유료 멤버십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연동해 월 단위 멤버십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직 서비스 초기여서인지 어떤 목적으로 어떤 강점을 지니고 어떤 목표로 론칭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스티비가 장악하고 있는 뉴스레터 서비스 시장에
여러분들 덕분에 설문조사는 잘 마무리가 됐습니다. 약 3일간 53명이 설문조사에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좋은 피드백을 얻을 수가 있었고요. 이를 바탕으로 후원 모델을 구체적으로 설계해볼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서 설문조사 결과 몇 가지만 공유해드릴까 합니다. 미디어고토사 후원 의향 후원 의향을 5점 척도로 조사를 했습니다. GNI 독자 수익 워크숍에서 4~5점을 선택하신 분들의 비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