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형 SNS 로켓 위젯, 들어보셨나요?
폐쇄형 SNS의 주기적인 등장과 좌절폐쇄형 SNS가 모처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친구를 최대 20명까지만 등록할 수 있는 폐쇄형 SNS '로켓 위젯(Locket Widget)'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로켓 위젯은 미국에서 개발된 SNS로, 2022년 출시 2주 만에 미국 내에서만 2백만 명의 유저를 모은 바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몇 박자 늦게 유행을
폐쇄형 SNS의 주기적인 등장과 좌절폐쇄형 SNS가 모처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친구를 최대 20명까지만 등록할 수 있는 폐쇄형 SNS '로켓 위젯(Locket Widget)'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로켓 위젯은 미국에서 개발된 SNS로, 2022년 출시 2주 만에 미국 내에서만 2백만 명의 유저를 모은 바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선 몇 박자 늦게 유행을
미국 연준(Fed)이 금리 인하를 예고한 이후 나스닥, S&P500, 닛케이225, 스톡스600 등 각국 주가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애플 투자자들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애플 주가는 작년 12월 14일 사상 최고가인 199.62달러를 기록한 후 우하향 중입니다. 특히 애플 투자자에게 지난 주 주가 하락은 특히 뼈 아팠을
“전기차 시장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평가가 만연합니다. 심지어 테슬라도 2024년 1월에 있었던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와 컨퍼런스 콜에서 2024년 판매 가이던스 또는 예측을 내놓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테슬라는 ① 여전히 불투명한 거시경제 상황 다시말해 높은 이자율에 따른 차량 실질 구매 비용의 상승과 ② 중국 기업의 저가 전기차 공세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이
최근 세계 주식시장이 무척 뜨겁습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지난 1월,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월엔 더 올라서 5,000P를 넘겼습니다. 2월 중순을 넘어가며 이제 사그라드나 싶었는데요(2월 20일 기준 4,975P까지 하락). 2월 22일에 엔비디아가 대단한 실적을 내놓으며 5,090P 가까이 재급등하기도 했습니다. 그 영향인지 유럽과
앱스토어 기준 무료 앱 인기차트입니다. 당근(2015년 출시)을 제외하면 모두 10~20년 전 출시한 앱입니다.현재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한 앱 대다수는 대략 10년 전에 출시된 것들입니다. 인스타그램(14년 전), 유튜브(19년 전), X(트위터, 18년 전), 페이스북(20년 전), 틱톡(바이트댄스, 12년 전), 쿠팡(14년 전), 테무(
2024년 국내 OTT 시장 변화의 전망: 티빙과 웨이브의 결합KCA가 발행하는 '미디어 이슈 &트렌드'의 2024년 1+2월 통합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2024년 미디어 환경변화와 생존전략'이란 기획의 한 꼭지로 OTT 관련해서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발문 올해 국내 OTT 시장 주요 이슈 중 하나는 티빙과 웨이브 합병이다. 이번 합병 논의는 양사가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는 모든 커뮤니티와 플랫폼이 매달리는 용어입니다. 네트워크 효과는 ‘특정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그 상품을 소비하는 다른 소비자들의 수요에 영향을 받는 효과’를 뜻합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거대 플랫폼의 성공 요인을 물어도, 그것들의 성장 가능성을 물어도 “네트워크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만능처럼
Nvidia 대표 젠슨 황(Jensen Hwang)은 2024년 2월 블룸버그 인터뷰를 통해 "인도, 일본, 프랑스, 캐나다를 포함하여 다수 국가들이 '주권적 AI 역량(sovereign AI capabilities)'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이른바 빅테크의 AI 칩 수요가 국가 AI 프로젝트 칩 수요로 확장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31일부터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핀테크가 더 나은 금융 인프라 구축에 활용되는 일은 환영할 만합니다. 소비자가 느끼는 금융 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는 어렵고 불편하단 것이던 만큼 금융 서비스가 쉬워지고, 편해질수록 소비자 편익이 커질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핀테크와 함께 금융 서비스는 앞으로 어떻게
많은 사람들에게 구글은 더 이상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한 최적의 장소가 아닙니다. 이는 AI, 틱톡 그리고 구글 스스로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독점 비즈니스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검색의 대명사였던 구글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AI는 사람들이 정보를 찾는 방법과 장소를 바꾸고 있습니다. Z세대는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합니다. 검색최적화(SEO) 세력을
"플랫폼법 제정이 늦어지면 공정위가 역사의 죄인이 될 것만 같습니다."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나온 육성권 공정위 사무청장의 말입니다. 결연한 의지와 사명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게 공정위가 거대 플랫폼 규제를 공표한 건 꽤 오래됐습니다. 공정위는 2020년 6월에 '온라인플래폼 불공정거래 근절과 디지털 공정경제 정책(온라인 플랫폼법)'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대니얼 디포가 발매한 1719년 소설 <로빈슨 크루소> 속에서 로빈슨 크루소는 28년 79일간 표류한 끝에 조국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로빈슨 크루소의 모험은 끝나지 않았는데요. 3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온갖 경제 이론의 예시에 동원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르크스의 <자본론>, 케인즈의 <고용, 이자, 화폐의 일반이론> 등에서 로빈슨 크루소의
삼성전자 갤럭시 S24 발표에서 구글의 인공지능 기반 Circle to Search 기능이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AI는 많은 새로운 개념적 가능성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합니다. 이 글은 구글의 "동그라미 그리며 검색하기(Circle to Search)"가 가지는 의미와 이후 AI가 가져올 스마트폰 UI 변화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