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온라인 게임에선 어떻게 잡을까?
💡대부분 온라인 게임은 게임 내에 자체 경제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자체 화폐를 사용하고, 자체 재화를 거래하는 식입니다.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은 보통 현실의 경제 시스템을 차용합니다. 따라서 현실 경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똑같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물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온라인 게임이 물가 문제로 유저들의 불만을 사곤 합니다.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아예 게임이 망하는 주요
💡대부분 온라인 게임은 게임 내에 자체 경제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자체 화폐를 사용하고, 자체 재화를 거래하는 식입니다.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은 보통 현실의 경제 시스템을 차용합니다. 따라서 현실 경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똑같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물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온라인 게임이 물가 문제로 유저들의 불만을 사곤 합니다.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아예 게임이 망하는 주요
삼성전자 갤럭시 S24 발표에서 구글의 인공지능 기반 Circle to Search 기능이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AI는 많은 새로운 개념적 가능성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합니다. 이 글은 구글의 "동그라미 그리며 검색하기(Circle to Search)"가 가지는 의미와 이후 AI가 가져올 스마트폰 UI 변화의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검색의 역할이 약화될까요? 2022년에 출시된 인공지능 비서 Perplexity.ai의 창업자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스타트업은 제프 베조스를 비롯 다양한 실리콘밸리 유명인들로부터 2023년 12월 약 7,400만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이 글은 퍼플렉시티가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점과 어떻게 구글의 검색 시장 점유율을 빼앗으려 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검색 엔진은
삼성전자 갤럭시 S24는 높은 수준의 다양한 하드웨어 스펙을 자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점은 LLM 인공지능이 하드웨어와 결합하면서 소비자는 LLM 인공지능의 새로운 몸체(Body)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운영체계(OS)가 결합하는 것은 구글과 애플의 몫일 수 있지만, 하드웨어에 대한 장악력을 기반으로
광고 매력 사라진 레거시 미디어‘광고 요금제’ 혹은 ‘광고 없는 요금제’가 흔해지고 있습니다. 이젠 돈만 있으면 플랫폼의 광고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의 광고 없는 요금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젠 소셜미디어도 광고를 없앨 수 있는 유료 기능을 출시 중인데요. 작년 10월엔 X(옛 트위터)가 광고
2023년 세계 이커머스 시장의 주인공은 테무, 쉬인 그리고 틱톡 샵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3인방의 성장세는 2024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알리바바뿐 아니라 아마존과 쿠팡 등도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 글은 테무, 쉬인 그리고 틱톡 샵이 플랫폼 구조에서 아마존, 쿠팡과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빠르게 테무, 쉬인
안녕하세요, 강정수입니다. 2023년도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023년 예측에 이어서 2024년 산업 전망을 예측해 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 예측은 인공지능, 전자상거래 플랫폼, 자동차 시장 등에 제한됩니다. 이 세 개의 주제는 2023년 제가 The Core에 쓴 54개 글의 소재이기도 합니다. 2024년 전망은 3개의 포스트로 구성됩니다. 하나는 2024년 AI 전망으로 이
2023년 2/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일론 머스크는 2023년 FSD V12가 인간보다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그리고 2023년 8월 26일 일론 머스크는 직접 새로운 FSD V12 알파의 시운전(demo driving) 라이브 방송을 통해 FSD V12 알파의 놀라운 가능성을 세상에 공개했다. 이 라이브 방송 중 ‘일단 정지 표지(Stop Sign)
"독특하고 창의적인 것은 줄고, 평균적이고 진부한 게 늘고 있다." 이 글에선 Epoch의 전략 디렉터 알렉스 머렐(Alex Murrell)의 글 '평균의 시대(The Age of Average)'를 참고해서 주요 메시지를 소개합니다. 알렉스 머렐은 풍경화, 영화, 패션, 광고까지 예술과 창작이 더 이상 독특함이나 창의성이 아닌 평균과 진부함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해프닝]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고, 전기차 시장이 캐즘(Chasm)을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양한 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한국에선 KBS뉴스, SBS뉴스, 커피팟, 슈카월드 등이 이러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 근거 중 대부분은 잘못된(!) 일부 미국 언론보도에서 출발하고 있다. 때문에 그릇된 주장이다. 자동차 시장은 전쟁을 시작했으며, GM, 포드, 폭스바겐 등은 1차 전쟁에서 패배를
🎙️'옴니스타(Omnistar)'. 극장을 가든, TV를 보든, 유튜브를 보든, 지하철 광고판을 보든, 언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셀럽을 뜻하는데요. 아무리 대단한 셀럽이라 해도 한번에 등장할 수 있는 매체의 수는 한정돼 있습니다. 체력이나 비용의 한계 때문입니다. 그러나 AI가 그런 셀럽을 복제하고 생성해낼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코노미스트가 AI가 셀럽을 '옴니스타'로 만들어줄
23년 11월 30일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두 가지 질문을 가지고 이 글을 읽어보자. 첫째, 사이버트럭의 2025년(!) 생산 목표는 25만대다. 이는 2023년 모델 Y의 유럽 판매 수와 유사한 수준이다. 2025년까지 사이버 트럭으로 수익도 내기 어렵다. 굳이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생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둘째, 사이버 트럭의 디자인은 매우 독특하다. 일론 머스크의 화성
💸한눈에 보기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인건비를 마구 줄이는 와중에 수억~수십억 원을 챙기는 CEO들 소식이 들리며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CEO 급여를 확 깎아라', '기본급을 줄이고 성과급 위주의 급여 체계를 구축하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동시에 이재용, 마크 저커버그, 과거 스티브 잡스까지 급여를 0원 혹은 1달러만 받은 CEO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