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 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까
이 글은 지난 6월10일(토) 개최된 한국소통학회 봄철 학술대회 '인공지능언어모델과 허위정보: 현황 진단 및 대안모색' 세션에서 토론 자료로 쓴 토론문입니다. 조금더 다듬어서 올릴까 하다 이렇게 덜 완성된 채로 게재합니다. 완결성을 갖춘 글은 아닙니다. 블록처럼 생각하는 걸 쌓아올린 글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토론의 발제는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의 '챗GPT 시대, 진실과 거짓의
이 글은 지난 6월10일(토) 개최된 한국소통학회 봄철 학술대회 '인공지능언어모델과 허위정보: 현황 진단 및 대안모색' 세션에서 토론 자료로 쓴 토론문입니다. 조금더 다듬어서 올릴까 하다 이렇게 덜 완성된 채로 게재합니다. 완결성을 갖춘 글은 아닙니다. 블록처럼 생각하는 걸 쌓아올린 글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토론의 발제는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의 '챗GPT 시대, 진실과 거짓의
독일 현장 실험 통해 AI 생성 오정보가 뉴스 신뢰와 구독 행동에 미친 영향 분석 최근 발표된 NBER 워킹 페이퍼, "GenAI 오정보, 신뢰, 그리고 뉴스 소비: 현장 실험의 증거"는 생성형 인공지능(GenAI)이 생산하는 오정보가 뉴스 소비자들의 신뢰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독일 주요 언론사 Süddeutsche Zeitung(SZ)의 실제 독자들을
Photo by Obi - @pixel7propix / UnsplashDuring the 15th century, the postal network flourished, and a revolution in printing took hold, leading humanity into an unprecedented information explosion. Newsletters inundated the market, and newspapers proliferated, heralding the onset of the age of disinformation. The norm became reporting someone's death inaccurately, while
이 글은 지난 6월10일(토) 개최된 한국소통학회 봄철 학술대회 '인공지능언어모델과 허위정보: 현황 진단 및 대안모색' 세션에서 토론 자료로 쓴 토론문입니다. 조금더 다듬어서 올릴까 하다 이렇게 덜 완성된 채로 게재합니다. 완결성을 갖춘 글은 아닙니다. 블록처럼 생각하는 걸 쌓아올린 글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토론의 발제는 이정환 슬로우뉴스 대표의 '챗GPT 시대, 진실과 거짓의
Photo by Jorge Franganillo / Unsplash1400년대 우편망이 발달하고 인쇄 혁명이 일어나던 시기. 인류는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정보 폭발과 마주하게 된다. 뉴스레터가 범람했고 신문사는 급증했다. 뉴스와 정보를 담은 수많은 출판물이 쏟아지면서 본격적으로 ‘가짜 정보’의 시대가 열리게 됐다. 버젓이 살아 있는 사람이 죽었다고 보도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무덤에서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온다거나 호수에서
틱톡의 위세가 대단하다. 지난해 구글의 월 방문자 수를 넘어서더니, 올해엔 예상 광고매출액이 트위터와 스냅챗을 합친 것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아직 페이스북의 그것엔 미치지 못하지만, 이 기세라면 머지않은 시간에 페이스북을 역전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사용자가 이미 500만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대세 영상앱’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틱톡의 빠른 성장세는 더 큰
자동화 툴이 허위정보 캠페인을 위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결과는?
1954년 판 머리말 집단 간 경쟁이나 증오는 새삼스럽지 않다. 새삼스러운 것은 기술로 인해 집단들이 불편할 정도로 너무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p.20) 우리는 이 새로운 정신적, 도덕적 근접성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아직 배우지 못했다. (p.20) 전쟁은 계속 터지지만 우리의 욕구는 평화를 지향한다. (p.21) 우리는 이제 기술의 진보는 오히려 해결하는
"기술을 활용해 세상을 더 안전하게 만든다"직소는 그런 조직입니다. 며칠 전에 소개된 Assembler도 같은 이유와 목표로 개발이 됐습니다. Assembler는 한마디로 설명하면 허위조작 이미지(영상 포함)을 탐지하는 툴입니다. 현재 완전하게 오픈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의 기능과 취지, 작동 방식 등만 공개해둔 상태입니다. 이제 첫발을 떼긴 했지만 어셈블러가 가져올 허위조작 이미지 탐지의 수월함은
3 WAYS TO AVOID AMPLIFYING CONSPIRACY THEORIES ‘증폭의 산소'(The Oxygen of Amplification)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짐작하시겠지만, 불과 같은 허위조작 정보가 산소를 얻어 급속히 확산되는 현상 혹은 요인을 의미합니다. 저널리스트들이 허위조작 정보를 보도할 때 유의해야 하는, 꼭 염두에 둬야 하는 개념이 바로 이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음모이론, 허위조작 정보는 스멀스멀 피어나다가
인용 글 : Why is fake news so prevalent? Researchers offer some answers 첫번째 논문(Henkel, 2018) 스토리가 더 강력할 수 있다. 링컨대 헨켈은 사실의 정확성보다 설득력 있는 내러티브를 선택하는 우리의 경향성이 우리를 거짓 주장이나 신화에 더 민감하도록 만든다고 주장한다.(Stories can be so powerful, in fact, that Imke Henkel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