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 흑자' TheSkimm의 더딘 성장세와 고민
‘뉴스레터 미디어’ 더스킴의 성장세가 더딘 모양입니다. 700만명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한 뒤부터 잘 늘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지만, 또다른 성장 동력을 필요로 하는 입장에선 답답한 노릇이겠죠. 유료 앱 이외에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려면 투자가 더 필요한데, 요즘 이 생태계에 자금 사정이 넉넉지 않다고 하네요.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는 인상이
젊은층은 뉴스를 어떻게 소비할까
보고서를 훑어보고 나서 로이터의 보고서(How Young People Consume News and The Implications For Mainstream Media)를 꼼꼼하게 마지막까지 읽지는 못했습니다. 주요 내용만 추려서 소개합니다. 짧은 소감을 전한다면, 한국의 젊은 뉴스 소비자층과 생각보다 특성이 다르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메디아티에 근무하는 동안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오디언스 조사를 적잖게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번역] 미디어는 밀레니얼이 무엇에 관심 갖고 있는지 잘못 알고 있다
복스닷컴 창업자 에즈라 클라인 인터뷰가 플레이보이에 실렸습니다. 에즈라 클라인은 워낙 조명을 받는 저널리스트이기도 합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형식과 접근 방식은 국내 언론사들의 모방 대상이 되기도 하죠. 전부 번역할 엄두는 나지 않았고요. 초반 질문 몇 가지만 우리말로 옮겨봤습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언론의 편견에 대해 그가 답변한 내용은 한번 읽어둘 필요는
[일부 번역] 젊은층들은 뉴스 환경에 어떻게 접근하는가
원문 : How Youth navigate the news landscape 결론 우리의 포커스 그룹에 속한 많은 10대 청소년들은 뉴스 미디어의 정확성에 대한 신뢰가 낮았고 특정 이야기에 대해 확신을 갖기 위해 여러 사람, 또는 분산된 신뢰 시스템에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뉴스 미디어에 대한 신뢰의 전반적인 위기는 미국 대중이 최근 몇 년간 여러 기관에서 보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