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x Media는 마법의 CMS '코러스' 왜 포기해야 했나
복스 미디어의 상징으로서 코러스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여전히 충격이긴 합니다. 듀엣(Duet)을 통해 명맥이 유지될 수는 있을 겁니다. 다만 지금의 급박한 재무적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나서 고려해야 할 과제일 겁니다. 남의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언론사들에게도 몇 가지 교훈은 던져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가지로 요약을 해봤습니다.
복스 미디어의 상징으로서 코러스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여전히 충격이긴 합니다. 듀엣(Duet)을 통해 명맥이 유지될 수는 있을 겁니다. 다만 지금의 급박한 재무적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나서 고려해야 할 과제일 겁니다. 남의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언론사들에게도 몇 가지 교훈은 던져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가지로 요약을 해봤습니다.
복스 미디어의 상징으로서 코러스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여전히 충격이긴 합니다. 듀엣(Duet)을 통해 명맥이 유지될 수는 있을 겁니다. 다만 지금의 급박한 재무적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나서 고려해야 할 과제일 겁니다. 남의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언론사들에게도 몇 가지 교훈은 던져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가지로 요약을 해봤습니다.
사실상 유니콘 반열에 오른 Vox Media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다양한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며 빅테크 플랫폼에 대응하는 전략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Chorus(CMS+애널리틱스), Concert(프로그래머틱 광고) 등은 빅테크와 직접 경쟁하는 제품군으로 플랫폼과의 적절한 거리두기를 통해 자체 비즈니스의 독립성을 키워가고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Explained'를 통해
복스와 뉴욕매거진이 만났습니다. 시장 용어로 풀어쓰면 복스가 뉴욕매거진을 인수합병했습니다. 가장 진부한 비유를 들자면, 14년 전통의 디지털 네이티브 미디어가 51년 된 전통 잡지 메이커를 움켜쥔 사건입니다. 제프 베조스라는 디지털 부호가 워싱턴포스트를 손에 쥔 사건에 비견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상징적 가치는 충분히 있는 흐름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복스의 뉴욕매거진 인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