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지국을 퀵커머스의 허브로? 중앙일보-카카오엔터프라이즈 MOU의 숨은 그림
"지난 7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중앙일보 빌딩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중앙일보 박장희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물류센터 구축 및 물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약 열흘 전 위 뉴스를 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신문사가 웬 물류?'하며 무심코 넘긴 분들도 적잖을 겁니다. 궁금한 점은
"지난 7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중앙일보 빌딩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 중앙일보 박장희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물류센터 구축 및 물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약 열흘 전 위 뉴스를 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신문사가 웬 물류?'하며 무심코 넘긴 분들도 적잖을 겁니다. 궁금한 점은
인용한 기사 : 신문 배달이 위험하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인용된 논문도 찾아봤습니다. 현재 메이저 신문사가 지닌 신문 유통 체계의 구조적 취약점을 정리해보면 지국의 붕괴 -> 신문 구독/판매 붕괴 -> 광고 상품의 붕괴 -> 신문 위기 이런 식으로 전개될 개연성이 높네요. 광고 시장의 붕괴보다는 지국 체계의 붕괴로 인해 신문 위기가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