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가 먼저 존재하고 이에대한 마케팅 수단으로 (바이럴)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하는 것이 콘텐츠 마케팅입니다. 바이럴 리테일은 바이럴 콘텐츠가 먼저 존재하고 이와 연계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이 바이럴 리테일입니다. 오징어 게임과 틱톡 바이럴 콘텐츠가 대표 사례입니다.
넷플릭스가 월마트와 손을 잡고 상품 판매 시장에 뛰어듭니다. 넷플릭스에서 영화, 드라마 등이 인기를 얻으면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큰 이득을 보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함입니다. 2021년 1월말부터 틱톡에서는 Gap의 오래된 갈색 후두 티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Gap은 2021년 여름 갈색 후드 티 신상을 선보였습니다. 판매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바이럴 콘텐츠가 커머스의 엔진이 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교훈: 바이럴 리테일
넷플릭스는 2021년 6월 쇼피파이를 적용한 공식 샵을 오픈했습니다.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넷플릭스 공식 샵의 월 방문자 수는 평균 약 18만입니다.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비교하면 디즈니 공십 샵인 ShopDisney의 월 평균 방문자 수는 8백만을 넘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상품 판매도 급증하고 있지만 넷플릭스는 공식 샵에서 구매할 수 아이템 수는 10개에 불과합니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넷플릭스도 결국 월마트와 손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