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영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Wall Street Journal 데이터 저널리즘팀이 제작한 영상입니다. 정말 너무나 훌륭한 작업입니다. 먼저 내용을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 WSJ은 틱톡 알고리즘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100개의 봇 계정(bot accounts)을 만들었습니다.
- 각 계정은 서로 다른 인구학적 특성을 갖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각 봇 계정은 각각 특정 관심 또는 테마를 좋아하다록 설계되었습니다. 물론 이 관심사는 틱톡 프로필에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 예를 들어 봇 계정 Kentucky는 우울증(depression)과 관련된 동영상에 관심을 표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Kentucky 봇 계정이 특정 동영상을 두 번 반복해서 시청하자 3분이 지나지 않아 유사한 동영상이 피드에 등장했습니다.
- 또 4분 정도 지나서 유사 영상이 피드에 등장했습니다.
- 틱톡 알고리즘은 Kentucky 계정이 슬픔과 사랑의 아픔에 관심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 총 36분이 지나면서 틱톡 알고리즘은 Kentucky 계정이 우울증과 Mental Health Struggle에 관심이 있다고 인식합니다.
- 이 시간 동안 총 278개의 영상을 Kentucky 계정은 시청합니다. 총 278개 중 93 %의 영상이 우울증 등과 관련된 영상입니다.
- WSJ 분석팀은 복수의 지표를 개발했고, 이 지표 비교를 통해 틱톡의 알고리즘이 다른 어떤 알고리즘보다 빠르게 계정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WSJ의 시각화 기술도 훌륭합니다.
틱톡 알고리즘의 강점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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