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 단짝 아이브, 왜 애플을 떠났을까?
'After Steve'라는 제목을 단 책이 5월 3일 발간됐습니다. (아마존 링크)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최근 뉴욕타임스로 옮긴 Tech 전문기자 트립 미클(Tripp Mickle)이 썼는데요. 애플 임직원을 포함한 200여명의 인터뷰를 통해 집필했다는 이 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티브 잡스와 단짝이었던 조니 아이브가 애플을 떠난 이유는 무엇인가'와 같은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세한
[5월 W1] 뉴스 + 추천글 브리핑
[05.08] 일장춘몽의 끝: 넷플릭스 추락 이면의 알력다툼 넷플릭스의 최근 위기와 맞물려, 종전에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주도하며 조직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던 '신디 홀랜드'가 2020년 가을에 밀려난 것이 회자되고 있다 합니다. 신디 홀랜드는 <하우스 오브 카드>, <오렌지 이즈 뉴 블랙>, <기묘한 이야기>등 넷플릭스의
대도서관 채널의 '분탕질' 대응 사건
최근 유튜브 대도서관 채널(구독자가 161만명에 달하는 대형채널이죠)에 27일 이색적인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댓글 관리 방침 및 분탕에 대한 조치'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선 대도서관 채널의 관리자인 '뮤즈'님이 출연해 댓글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동안 '자유방임'에 가까운 관리를 지향해왔으나, 다른 시청자를 불쾌하게 하는 댓글을 삭제하고 문제(다른 이용자에게 시비를 걸거나 인신공격을 하는
[4월 W4] 넷플릭스가 아직 DVD 사업도 한다고?
4월 4주의 주간 뉴스 가운데 씨로켓에서 읽은 기사 및 글 가운데 몇 개를 골라 공유합니다. 매주 발송하는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도 합니다만 이 포스팅에는 추가 및 업데이트가 이뤄집니다. [잘 나가는 NYT vs 부진한 WP...]1. NYT의 약진 - NYT는 올해 1월 말 1,000만명의 유료 구독자(디지털과 종이신문 합계)를 확보
젊은 층이 가장 외롭다? + 친구 사귀는 게 어렵다?
최근 VICE에서 '외로움'에 대한 기사를 썼는데요. '요즘 젊은이들, 그 어느때보다 외롭다'. 제목부터가 쓸쓸한 느낌을 확 줍니다. Young People Are Lonelier Than Ever30 percent say they don’t know how to make new friends and they’ve never felt more alone.Sam Eagan주요 내용을 보면, 요즘 코로나 거리두기 시절을 거치며 젊은
테슬라와 넷플릭스, 그리고 일론 머스크
넷플릭스와 테슬라의 실적 발표 기사가 쏟아집니다. 넷플릭스는 11년만의 가입자 감소로 부정적 진단과 전망이, 테슬라는 기대 이상의 깜짝 실적에 긍정적 시선이 많습니다. 테슬라의 호실적은 간단하게, 넷플릭스의 부진과 광고모델 도입 이야기 등은 조금 다른 각도에서 정리해 봤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일론 머스크가 넷플릭스를 향해 한마디 한 것도 있어서 그 이야기까지 덧붙였습니다. [Key Points]
[4월 W3] 가상화폐 거물로 떠오른 권도형
4월 3주의 주간 뉴스 가운데 씨로켓에서 읽은 기사 및 글 가운데 몇 개를 골라 공유합니다. 매주 발송하는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도 합니다만 이 포스팅에는 추가 및 업데이트가 이뤄집니다. Terra’s Do Kwon Has a $10 Billion Bitcoin Plan. Will it Work?(블룸버그)블룸버그의 뉴스레터 글 제목인데요. '테라의 권도형이 100억 달러, 즉
스티브 잡스가 지켰던 '회의 - 3가지 원칙'
너무 많은 회의로 인해 힘든 게 다수 직장인들의 현실입니다. 특히 중간 관리자들은 만성적인 회의 피로감에 시달리기 일쑤인데요. 그러다보니 정작 일을 끝내지는 못하고 늘 쫓기게 마련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이 문제를 고치는 손쉬운 방법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Inc.에서 스티브잡스의 접근법에서 영감을 받아 'Steve Jobs's Meeting Rule of 3S'라고 정리한 이
[트위터 속보] 일론 머스크의 인수 도전, 성공할까? - Yes! or... NO!!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제안, 회사측은 강경대응에 나섰다가 다시 상호 합의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가 '스팸 봇'을 문제삼았고, 20% 남짓 가격을 깎아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가 이젠 '사지 않을 권리'도 있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까요? 다수의 미디어들도 연일 보도를 이어왔습니다. 미디어 점유가 너무 높아지고 피로감도 들지만, 세계 최고 부자의 글로벌 미디어플랫폼
[일론 머스크] 그의 머리 속을 들여다보고 싶다...!
최근 트위터 인수건으로 핫이슈가 됐고, 그는 나름 작정한 듯 덤비고 있지만 상당수 사람들은 "그가 너무 심심했나 보다." 혹은 "관종짓이다" 등 비판적 시각으로 보고 있지요. 아무튼 일론 머스크가 미디어 점유 시간을 대폭 늘려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테슬라와 SpaceX 만으로도 시대적 혁신의 아이콘으로 여겨질 수 있는만큼, 그의 생각이 어떠한지에 대한 관심은 꾸준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