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20년을 구가한 Top Brand, 'Ellen' 토크쇼의 몰락1. 최근 미국 토크쇼 '엘렌(Ellen)'과 골든글로브 어워드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미디어 환경변화도 요인이겠지만, 내부적인 문제가 지적된다. 2. '엘렌'은 게이/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한 첫 코미디언으로 유명한 엘렌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가 2003년 부터 진행중인 인기 토크쇼다. 3. 20년 가량 순항하던 엘렌 쇼에 경종이
클럽하우스가 촉발한 '소셜오디오'의 진화 방향은?
클럽하우스 주제를 이야기 하기 전에 아래 노래가사를 읽어보자. Let's hope you never leave old friend Like all good things on you we depend So stick around cos we might miss you When we grow tired of all this visual You had your time you had the power You've yet to
포스트코로나 시대, 멀티 구독의 향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슬리로운 스트리밍 생활 시작되나?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화이트 타이거>를 시청했다. 인도의 ‘카스트’ 계급 구조를 책으로만 배웠던 필자는 이 오리지널 한 편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영상 한 편이 주는 문화적 배움과 각성에 새삼 놀라움을 느꼈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넷플릭스, 웨이브 등 OTT를 즐긴다. 첫째는
네이버 & 카카오, next '마블'을 꿈꾸나?
가볍고 자극적인 것, 클리셰 덩어리, 대리 만족할 수 있는 인물, 신데렐라 스토리, 유치한 게 잘 팔린다. 현실에서 불가능한 판타지, 심심할 때 읽을 수 있는 글은 무엇일까? 웹소설을 떠올렸다면 여러분은 콘텐츠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웹툰에 이어 웹소설이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전세계 이용자를 사로잡을 매력적인 스토리 확보를
OTT 콘텐츠 쿼터제가 bad idea인 이유는?
글로벌 OTT의 공세에 맞선 정부의 진흥 또는 규제 이슈 중 하나로 거론되는 것이 ‘OTT 콘텐츠 쿼터제’이다. 콘텐츠 쿼터제는 가깝게는 우리나라의 영화산업 보호를 위해 도입했던 ‘스크린쿼터제’를 연상시킨다. 타국의 사례로는 2018년 유럽연합(EU)의 쿼터제 도입이 인용되고 있다. 해외 OTT들이 최소 30% 이상 유럽 저작물을 의무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항을
[4부] 글로벌 OTT vs 토종 OTT 경쟁, 해법은?
2021년 한국 스트리밍 전쟁 승자예측 4부1부 : 팬데믹과 OTT 경쟁 현황 2부 : 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차이는 무엇인가? 3부 : 한국인에게 디즈니란? 그리고 2021년 시장 예측 4부 : 글로벌 OTT vs 토종 OTT 경쟁의 해법은? 한국 : 1,000만 명 방문자 도달한 넷플릭스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2021년 2월 주요 OTT의 월평균 순 이용자
[3부] 디즈니+와 국내 OTT의 승자는?
2021년 한국 스트리밍 전쟁 승자예측 3부 1부 : 팬데믹과 OTT 경쟁 현황 2부 : 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차이는 무엇인가? 3부 : 한국인에게 디즈니란? 그리고 2021년 시장 예측 4부 : 글로벌 OTT vs 토종 OTT 경쟁의 해법은? OTT의 기승 속에서 코로나 이후 영화관은 붐빌것이다!3부를 시작하기 전에 지난 3월1일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던 토론회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2부]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승자는?
2021년 한국 스트리밍 전쟁 승자예측 2부2주만에 디즈니가 최근의 가입자 상황을 다시 업데이트 했다. 2021년 2월, 출시 14개월 만에 디즈니플러스 구독자가 9,490만 명에 도달했다. 이런 속도라면 1억 명에 도달은 금방이다. 디즈니는 당초 2024년까지 가입자 6,000만 명~9,00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였는데, 벌써 3년 이상 앞당겼다. 넷플릭스가 8.5년에 걸쳐
[1부] 팬데믹과 OTT 경쟁 현황
2021년 한국 스트리밍 전쟁 승자 예측2020년은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의 영향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미디어 소비시간이 대폭 증가했다. 모든 미디어 플랫폼이 수혜를 입었지만 OTT(Over The Top)가 가장 크게 성장했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1년은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020년의 경험을 토대로 OTT와 기존 미디어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