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라이브의 위기와 갈등 국면에 대한 짧은 분석
한겨레 영상부문장, 내부 논쟁에 ‘사의 표명’ 한겨레 라이브 석 달 만에 기로에… 방송직군 성명 한겨레 라이브의 위기를 언급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겨레의 미래 전략을 둘러싼 내부의 문제 인식의 지형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겨레 라이브가 론칭할 즈음 한겨레 노조는 노보를 통해 내부의 위기 의식을 드러낸 적이 있는데요. 그 내용부터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해보도록
1970년 이후 CTS에 대한 신문 보도량 변화
!function(){"use strict";window.addEventListener("message",function(a){if(void 0!==a.data["datawrapper-height"])for(var e in a.data["datawrapper-height"]){var t=document.getElementById("datawrapper-chart-"+e)||document.querySelector("iframe[src*='"+e+"']");t&&(t.style.height=a.data["datawrapper-height"][e]+"px")}})}(); 1971년 [8월] 일간지 공무국장 세미나가 제주에서 개최된다.
미디어는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하는가
논문 : What Media Evolution Is: A Theoretical Approach to the History of New Media 미디어의 진화 사이클 미디어에 대한 문화 논쟁 뉴미디어에 대한 정치적 법적 반응 뉴미디어 진화의 경제 사이클 뉴미디어 진화의 기술 사이클
레오 보가트의 저서 '상업문화'와 수용자수익모델
레오 보가트의 저서 ‘상업문화 : 미디어 시스템과 공중의 관심'(1995) 보가트는 현재 진행되는 거대한 변화는 경제적 지원의 축이 광고주에서 소비자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 그 근거는 상업 문화의 흐름과 실패에서 기인한다고 진단했음. 보가트는 하찮은 것들의 승리를 한탄하면서, 미디어 권위의 추락, 뉴스 광고주의 부패, 뉴스와 엔터테인먼트의 섞임(merging), 섹스와 폭력의 편재화, 그리고
'취향 다양화' 문제를 카카오 '구독플랫폼'은 해결하게 될까
“지금은 사용자들이 미디어를 자기 손 안에서 재창조하는 시대다. 인플루언서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 블로그나 브런치에 쓰이는 글도 같은 의미로 미디어로 재창조되고 있다.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이 재구성하는 서비스를 생각 중이다.” 10월 25일, 카카오 대표의 입을 통해 전달된 구독 서비스의 개요입니다. 사실 이 짧은 문장에 서비스 윤곽
10월 21일(월)~28일 미디어고토사가 정리한 미디어 트렌드
10월 21일 포스트 1 : 제목 없음 나의 코멘트 : 쿼츠가 유자베이스에 인수된 뒤로 사정이 그리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2018-2019년, 월순방문자수가 11% 하락했고, 전체 광고 매출도 늘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케빈 덜레이니와 제이 로프(Jay Lauf)이 지난 9월 자리에서 내려왔네요. 쿼츠를 지금의 위상으로 올려놨던 두 명의 핵심 멤버가 사실상 쿼츠와 결별하게
진실의 모호성, 수용자의 복잡다기성 그 속에서 저널리즘의 역할
Pixabay로부터 입수된 OpenClipart-Vectors님의 이미지 입니다.저널리즘을 정의하고 진실을 규정해야 하는 책무를 더 이상 방기하기 어려운 시점에 왔다.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저널리스트라면 이 질문에 스스로 답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탈진실의 시대, 다시 말해 진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시대에 진실을 좇는 행위가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진실은
한국 언론 '잃어버린 10년' 벗어나려면
10년이 사라졌다. 시계추는 멈춰 섰고 시침은 갈 길을 잃어버렸다. 먼지는 수북수북 쌓여가고 있어 다시 작동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고장 난 원인도 알고 결과도 흐릿하게나마 보인다. 하지만 고칠 생각은 않고 옆집 새 시계만 들여다본다. 한국 언론의 풍경을 묘사하자면 딱 이러한 형국이다. 바야흐로 인쇄 미디어의 시대에서 디지털 스트리밍 미디어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신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