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의 Arc 도입과 디지털 전략
아크의 도입은 향후 디지털 전략에서 워싱턴포스트를 일정 수준 닮아 갈 수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아크는 디지털 제작을 우선하는 시스템입니다. 종이신문은 후순위에 존재합니다. 종이신문 발행 중심으로 작업 프로세스가 정의돼 있고, 그것에 맞춰 인력이 할당돼있는 구조는 변화가 불가피할 수밖에 없습니다.
2020년 미디어고토사의 계획들
2020년 1월1일의 새해가 떠올랐네요. 여러분들은 새해를 어떻게 맞이하고 계시려나요? 올해도 모두들 건강하시고 매일매일이 가장 행복한 날로 기억되는 경자년이 되길 바랄게요. 올해는 저는 미디어고토사를 ‘저널리즘, 기술, 비즈니스의 관계를 다루는 미디어’로 성장시켜볼 계획을 짰습니다. 낙서장 같은 개인 블로그가 아니라 이 주제를 다루는 엄연한 미디어로 전환해볼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브랜드 인지도가
국내 신문의 저널리즘 인식과 문화, 정의의 역사
아래 자료는 저널리즘에 대한 국내 신문들의 정의와 인식이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모은 자료들입니다
2019년 한국 미디어 산업 돌아보기
2019년 국내 미디어 생태계의 핵심 이슈를 정리하면 대략 아래 3가지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왜 고작 3건밖에 되지 않느냐고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올해 발생한 뉴스 미디어 이슈들의 대부분은 윤리의 문제에 포함시킬 수 있어서입니다. 받아쓰기, 박수환 문자, 조국 보도 모두의 낡은 관행과 저널리즘 윤리로 귀착될 수 있는 주제들이었습니다.
[CJR 번역] 팩트의 흥망성쇠 : 팩트체킹의 가치와 의미
팩트 그 자체는 진실을 향해 그걸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은 부족하다. 그러나 믿음이나 의견과는 달리 팩트는 계량화할 수 있다. 그래서 동의를 얻을 수 있다. 팩트는 공동 자산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것들을 좋아하는 거다
중앙일보의 신문 | 디지털의 완전한 조직 / 업무 분리를 시도를 보며
정말 큰 규모의 조직개편이네요. 신문 | 디지털의 완전한 조직 / 업무 분리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닷컴, 신문 분리 운영과는 기조도 제법 달라 보입니다
저널리즘 위기, 경험을 배우려만 말고 나누기도 하자
이 글은 회사의 입장과 무관함을 또 밝힙니다. 지난 12월6일부터 싱가포르 구글 아태본부에서 열린 APAC Trusted Media Summit 2019을 다녀와서 적은 mediagotosa의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1) 플랫폼 간의 협력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 허위, 거짓정보 문제는 비단 저널리즘 조직들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그것의 확산을 추동하고 심화시키는 주체로서 플랫폼의 귀책사유도 상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플랫폼
과학 욕보인 최형우 교수 ‘포털 편향’ 보고서
최형우 서강대 교수 외 3명이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의뢰로 작성한 ‘포털 모바일뉴스(네이버, 다음) 메인화면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로 논란이 뜨겁다. 새누리당은 이 보고서를 근거로 포털 군기잡기에 나섰다. 총선이 다가왔다는 신호이며 동시에 새누리당의 여론 장악 플랜이 가동됐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우호적인 여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디어를 적절히 활용하거나 혹은 겁박한다.
1987년 이전까지 국내 신문 제작 기술의 변천
신문 산업의 성장 과정은 기술과 관계 속에서 바라볼 때 미세한 진동을 제대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현재 연구하는 분야도 이쪽입니다. 1980년대 중반 신문 제작에 소프트웨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대체로 기계와의 관계 맺기(배열과 배치)가 주를 이뤘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대량의 인쇄물을 생산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