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모음] 틱톡, 북미에서 라이브쇼핑 도입!

틱톡, 북미에서 라이브쇼핑 기능 도입

틱톡이 북미 지역에서 라이브쇼핑 기능 ‘틱톡 숍’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틱톡 숍은 지난 1년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에서 월 900만 개 이상의 라이브쇼핑을 통해 100억 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했지만, 영국에서 저조한 성과를 보이며 유럽·북미 지역에서의 출시가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북미 연휴 기간에 맞춰 틱톡 숍을 출시할 경우 성공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The Verge, 10.02) Link

구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스타디아’ 중단

구글이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스타디아(Stadia)’를 내년 1월에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타디아는 입력 지연과 화질 저하 등의 서비스 품질 문제로 이용자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3년만에 게임 스트리밍 시장에서 퇴장하게 되네요. 하지만 게임 스트리밍 시장은 MS의 ‘게임패스’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나우’ 등을 필두로 이용자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NYT, 09.29) Link

구글, 중국에서 번역 서비스 중단!

구글이 중국에서 번역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구글은 2010년에 중국의 검열과 해킹 문제를 지적하며 중국 철수를 선언했고 중국에서 구글 접속은 차단됐습니다. 구글은 2017년부터 중국에서 번역 서비스를 시작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재개하는 듯했으나 이번 결정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손을 뗀 것으로 보입니다. (Bloomberg, 10.03) Link

인스타그램을 떠나는 사진작가·일러스트레이터들

인스타그램의 동영상 서비스 강화 기조로 사진·일러스트레이트를 업로드하는 작가들이 이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틱톡과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들과 경쟁하기 위해 ‘릴스(Reels)’ 등 동영상 서비스에 집중하며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던 사진작가·일러스트레이터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VSCO, Artfol 등의 플랫폼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NYT, 10.02) Link

[참고글] 인스타그램의 틱톡화 & 인플루언서들의 반발 움직임 - A.I.미디어(1)

물류 문제 겪고 있는 테슬라?

테슬라의 3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기대치에 못 미쳤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전기차를 고객들에게 운송하는 물류 체계를 변경하며 일시적인 배송 지연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Reuters, 10.02) Link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Optimus' 공개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시제품을 공개했습니다. 테슬라는 3~5년 안에 옵티머스를 대량 생산해 2만 달러 수준의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BC, 10.01) Link

한국, 6개월 연속 무역적자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무역수지 적자 행진이 9월에도 이어졌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022년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4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는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 적자 규모의 약 2.3배입니다. 한편 정부는 “무역수지는 적자지만 경상수지가 흑자이므로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과 환율이 폭등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해외 자본이 잇달아 유출하며 경상수지 역시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Link (매경, 10.02/ Bloomberg, 09.26)

금값 재반등 조짐
10월 3일 기준, 금값이 6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고가를 기록한 뒤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달러화의 초강세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에너지 위기 등 여러 불확실성이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늘어날 전망입니다.(Bloomberg, 10.03) Link

OPEC+, 석유 감산할 것으로 보여
5일 열릴 OPEC+ 회의에서 하루 석유 생산량을 100만 배럴 이상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100만 배럴은 세계 하루 석유 생산량의 1% 수준입니다. OPEC+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기존 OPEC 가입국에 러시아 등 非OPEC 산유국의 연합으로, 유가 안정을 위한 국제 사회의 석유 증산 요구를 거부해왔습니다. 이번 감산 논의는 러시아와 중동 국가들을 향한 미국의 경제·군사적 압박에 대한 보복으로 추정됩니다.(Reuters, 10.02) Link

인텔, 삼성-TSMC와 협력 강조
인텔이 반도체 산업의 경쟁자인 삼성과 TSMC를 자사 행사인 ‘이노베이션 2022’에 초청했습니다. 인텔은 이날 행사에서 삼성, TSMC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을 밝혔습니다. 경쟁보다는 반도체 시장의 전체 파이를 늘리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Pulsenews, 09.28) Link

국감 앞두고 ‘망 사용료 법안’ 여론전
4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의 ‘망 사용료 의무화 법안’에 대한 여론전이 치열합니다. 국회는 늘어나는 인터넷 이용량을 감당하기 위한 서버와 인터넷 회선 구축을 위해 IT플랫폼이 망 사용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트위치는 9월 30일부터 국내에서만 영상 화질을 최대 720p로 제한했고, 구글 역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게 법안 반대 성명을 발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동아, 10. 03) Link

네이버, 미국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2조3000억원에 인수···미 커머스 시장 본격 진출
(경향, 10. 04)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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