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해서 빅터 피카드(Victor Pickard) 교수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가디언에 기고한 칼럼이나 최근 인터뷰 등을 보면 빅터 교수가 공적 지원의 대안적 형태로 우리나라의 언론진흥재단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한 가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모델에 대한 그의 생각, 나머지 한가지는 공적 저널리즘 재단의 거버넌스 구조에 대한 그의 대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