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효과란?(+앤드류 첸의 5단계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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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0일
구글이 고심 끝에 결론을 냈다. 애플에 이어 안드로이드 앱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추적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1년 4월 애플이 앱추적투명성(ATT)이라는 이름으로 이 정책을 시행한 지 10개월 만이다. 구글은 강도와 강제 시기에선 다소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양대 모바일 운영체제 진영이 모두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쪽의 손을 들었다는 점에서 큰 진전이라 할 수 있다.
‘사용자 데이터 추적’으로 천문학적인 광고 수익을 거둬 온 페이스북(현 메타)은 올해 100억달러의 광고 매출 하락을 예상했다. 다만 구글의 유연한 정책 적용으로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현재 메타 플랫폼으로 사명을 변경한 페이스북은 메타버스라는 모바일 인터넷 대체품을 개발하려고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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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닷에이아이의 공동창업자 겸 대표이자, 더코어의 미디어 전담 필자입니다. 고려대를 나와 서울과학기술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언론사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거쳐, 미디어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메디아티'에서 이사로 근무했고 구글에서 티칭펠로, 뉴스생태계 파트너십 경험도 쌓았습니다. '트위터 140자의 매직', '혁신저널리즘'(공동저작), '사라진 독자를 찾아서', 'AI와 스타트업', 'AI, 빅테크, 저널리즘' 등을 집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