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대규모 구조조정 이유와 향후 전략


🎮게임도 AI에 밀렸나

  •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 사업을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뜯어고치기로 했습니다. 올해 2월 엑스박스(Xbox) 사업을 맡은 아샤 샤르마 신임 대표는 최근 "엑스박스는 건강한 조직이 아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진단하며 향후 1년간 직원 3200명을 감원하고, 적자를 내는 게임 개발사 최대 5곳을 정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대형 IT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하면서도 에둘러 표현하는 것과 달리 문제를 정면으로 인정한 점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번 구조조정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MS 게임 전략 자체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AI 투자에 집중하는 동안 엑스박스는 상대적으로 뒷전으로 밀렸고, 조직은 비대해졌습니다. 일부 부서에서는 의사결정이 무려 14단계를 거쳐야 할 정도였는데, 샤르마 대표는 이를 최대 3단계까지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게임계 넷플릭스' 전략도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