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아마존 프레시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식료품 및 신선식품 배송을 시작하면서 관련 시장은 한동안 천천히 성장했습니다. 식료품 및 신선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일이 다수의 사람에게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이 쇼핑의 습관 변화를 강제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식료품 및 신선식품 배송 스타트업이 탄생했고 이 기업의 성장 곡선은 로켓처럼 치솟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기업의 물류와 배송 방식과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오카도(ocado)입니다.
오카도, 기술로 instant delivery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 내다
미국의 GoPuff, 독일의 Gorilla, 터키의 Getir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Getir의 경우 독일 시장에도 진출했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식료품 배송 기업을 인수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업들의 물류와 배송은 이른바 micro fulfillment와 자전거 및 오토바이 배송 방식에 기초합니다. micro fulfillment의 자동화 수준은 매우 낮습니다. 그런데 이 기업의 배송 시간은 10분에서 최대 30분입니다. (저가) 노동에 기초해서 물류와 배송이 작동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와 대조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오카도(ocado)입니다.
오카도에 대한 소개는 아래 (짧은) 글을 참조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