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 초래한 복잡하고도 전례없는 조직 관리의 문제를 언론사 내 간부들은 어떻게 해결해 가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진 적이 있을까요? 어쩌면 다수의 언론사 간부들이 우왕좌왕하며 혼란을 겪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그 해답을 구하기 위해 여러 동료들에게 고민을 토로하고 질문을 던지고 있을지도 모르죠. 오늘은 이 문제에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사례를 알려드려볼까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지난달 학술지 ‘디지털 저널리즘’에 수록된 호세 가르시아 아빌레(Jose A. Garcia-Aviles) 스페인 미겔 에르난데스 대학 교수의 논문 'Journalism as Usual? Managing Disruption in Virtual Newsrooms during the Covid-19 Crisis'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 논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라는 주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대응하고 있다’를 규명한 논문이죠. 전세계 언론사를 대상으로 하지도 않았습니다. 스페인 17개 언론사 간부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입니다. 따라서 국내 언론사 임원 및 간부들에게 완벽하게 ‘핏’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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