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들고 AI가 사는 시대" - AI가 광고 업계 집어삼킨다
"소비자 아닌 AI 위한 광고 만들어라" - AI가 광고 업계에 던지는 메시지💡지난 6월 16일 프랑스 칸에서 세계 최대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가 열렸는데요. “광고는 사회를 바꾸는 창의력의 힘”이라는 찬사 속에서도, 현장의 광고인들은 위기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AI입니다. 메타(Meta)의 마크 저커버그는 “광고 목표와
"소비자 아닌 AI 위한 광고 만들어라" - AI가 광고 업계에 던지는 메시지💡지난 6월 16일 프랑스 칸에서 세계 최대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가 열렸는데요. “광고는 사회를 바꾸는 창의력의 힘”이라는 찬사 속에서도, 현장의 광고인들은 위기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AI입니다. 메타(Meta)의 마크 저커버그는 “광고 목표와
[1] 딥시크 쇼크, 벌써 끝나나...딥시크 향한 의심과 비판들💡지난 주,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시장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고작 600만 달러 미만을 들여 개발한 AI모델 R1이 오픈AI의 o1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오픈AI는 물론 엔비디아 등 AI 시장 빅테크들의 주가를 뒤흔들어놨습니다. 그래서인지 딥시크를 향한 의심과 비판도 많습니다. 지난
[1] 구글 뉴스 부사장 사임, 검색 정책 변화와 언론의 움직임💡구글 뉴스 부문을 이끌던 샤일레시 프라카시 부사장이 사임하면서 구글과 뉴스 발행사 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프라카시는 구글 뉴스와 발행사 간의 협력을 관리하고, 구글의 새로운 검색 정책을 발행사들과 논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는데요. 이번 사임은 구글이 최근 뉴스 검색 가시성을 낮추고
[1] AI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던지는 메시지🖊️대다수 AI 관련 기업이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실적을 통해 여러 시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적어도 지금은) 규모 싸움이 중요하기에 빅테크가 유리할 수밖에 없단 것과 전력의 효율화를 이뤄내는 에너지 등의 산업은 아직 제대로 된 AI 수혜를 받기도 전이란 점입니다.
[1] 테슬라 급등...'M7' 집중과 추종의 시대 🖊️실적 발표 직후인 10월 24일, 테슬라 주가가 약 22% 상승 마감했습니다. 실적이 괜찮긴 했지만, 많은 지표가 시장 기대와 비슷하거나 기대를 밑돌았습니다. 즉, 급등할 정도의 실적은 아니었는데요. 어쩌면 테슬라 주가 급등은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M7)'을 향한 집중도가 극에 달았음을 보여준 사례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1] 웨어러블 시장에서 맞붙은 애플vs메타💡MR 글래스 시장에서 애플과 메타가 맞붙습니다. 애플이 작년 6월 비전 프로를 공개한 데 이어, 메타가 지난 주에 자사의 첫 MR글래스 '오리온(Orion)'을 공개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역할을 일부라도 대체하는 게 경쟁의 핵심인데요. 이제 막 시작된 시장인 만큼, 정해진 규칙도 확실한 길도 없습니다. 테크 평론가 베네딕트 에반스는
[1] 구글과 메타, 비밀리에 청소년 타겟팅 광고 혐의로 논란파이낸셜 타임즈는 최근 구글과 메타가 미성년자 대상 광고에 관한 구글의 자체 규정을 어기고 유튜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스타그램 홍보를 목적으로 한 이 캠페인은 특히 13세에서 17세 사이의 사용자를 타겟팅해 구글 광고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하여 18세 미만 맞춤
[1] 삼성전자,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연합뉴스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되면서 작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했고, 3년 5개월 만에 주가 최고치도 경신했습니다. 매출도 74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메모리와 반도체 사업의 흑자 전환 및 판매량
[1] EU의 ‘디지털 시장법’, 애플 넘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까지 제재EU가 빅테크의 힘을 억제하고 디지털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 시장법(DMA)을 마련해 감독하겠다고 발표한 뒤 실제 여러 제재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먼저 애플의 경우 앱스토어에서만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독점 정책’이 문제가 됐습니다. 지난주 브리핑에서는 애플이 DMA에 대응해 애플
[1] 유튜브와 할리우드의 경쟁이 계속 유효한 이유유튜브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미디어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닐슨 조사에 따르면, 유튜브는 넷플릭스 등 모든 OTT를 제치고 가장 많이 시청되는 'TV' 스트리밍 앱입니다. 게다가 WSJ에 따르면 유튜브는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틀어도 디즈니 다음으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채널'입니다. TV에서의 시청률만 측정한 자료이기에, 모바일이나 데스크탑
💡주요 빅테크 등 대부분 기업의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가 끝났습니다. 그래픽과 함께 정리된 ESHAP의 리포트를 요약해 전달합니다. ✅ 빅테크와 미디어: 희비 갈린 성과, 아마존과 메타 웃고 애플은 울었다. ✅ TV와 스트리밍, 광고: 전통적인 TV는 침체, 광고 산업은 반등 ✅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닌텐도의 약진과 디즈니의 사업 확장1. 빅테크와 미디어©ESHAP“MEDIA UNIVERSE
뉴욕대의 스캇 갤러웨이 교수가 2024년 예측을 종합한 레터를 발행했습니다. 경제, 엔터테인먼트, AI, 빅테크, 소셜미디어, 국제 관계까지 다양한 지점을 종합한 내년도 전망을 소개합니다. 1. 미국 인플레이션은 완화작년 한 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된 만큼 그 하락세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갤러웨이 교수는 다트머스 대학의 경제학자 대니 블랜치플라워가 현대 경제 체제는 높은 물가→수요
Pick오픈AI, 국내 AI 스타트업 집어삼킨다샘 알트만 해임 사건 여파로 Open AI의 리더십과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은 상황인데요. 이는 그만큼 오픈AI가 AI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일 겁니다. 최근엔 GPT 터보를 내놓으면서 무차별적인 생태계 확장 전략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거대언어모델(LLM) 알고리듬은 물론 일반 사용자를 겨냥한 하위 서비스까지 영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