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뇌를 닮아가는가'를 읽고
‘인공지능은 뇌를 닮아가는가’를 마쳤다. 강한 인공지능과 약한 인공지능의 구분, 연결주의와 계산주의의 공학 전통, 분할 후 정복이라는 인공지능 개발 메커니즘, 지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 하나하나가 쉬운 것 없는 내용들이다.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개괄서로서 매력적이다. 저자는 철학과 공학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을 뽐내면서도 결론은 기술주의, 기술결정론으로 흐른다. 그 스스로가 공학도여서리라.
‘인공지능은 뇌를 닮아가는가’를 마쳤다. 강한 인공지능과 약한 인공지능의 구분, 연결주의와 계산주의의 공학 전통, 분할 후 정복이라는 인공지능 개발 메커니즘, 지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 하나하나가 쉬운 것 없는 내용들이다.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개괄서로서 매력적이다. 저자는 철학과 공학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을 뽐내면서도 결론은 기술주의, 기술결정론으로 흐른다. 그 스스로가 공학도여서리라.
들어가기에 앞서 레이 커즈와일의 예측은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 2010년대 말까지 안경은 망막에 이미지를 직접 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20년대엔 의학 기술보다 나노기술이 더 스마트해지면서 대부분의 질병이 사라질 것이다* 2020년대엔 무인 자동차가 거리를 활보할 것이고 인간에게 고속도로 주행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2030년대엔 가상현실을 100% 현실로 인식하게 될 것이고 204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