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학개미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경제 지표를 꼽는다면?
주식시장은 환율시장, 채권시장, 원자재시장 등등에 영향을 받는 동시에 정치와 과학의 영향도 심대하게 받습니다. 많은 이들이 주식시장을 설명할 수 없는 복잡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함부로 예측할 수 없다고 말이죠. 한편 주식 시장은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진리인 단순계이기도 합니다. 저를 비롯한 개미들은 주식 시장을 예측하고 싶어합니다. 이 두 가지 인식
주식시장은 환율시장, 채권시장, 원자재시장 등등에 영향을 받는 동시에 정치와 과학의 영향도 심대하게 받습니다. 많은 이들이 주식시장을 설명할 수 없는 복잡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함부로 예측할 수 없다고 말이죠. 한편 주식 시장은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이 진리인 단순계이기도 합니다. 저를 비롯한 개미들은 주식 시장을 예측하고 싶어합니다. 이 두 가지 인식
커뮤니티가 만드는 뷰티 브랜드, Gen Z에게 뷰티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주다"코로나 팬데믹은 뷰티 리테일 산업이 앞으로 3년에서 5년 동안 겪을 변화 과정을 한꺼번에 경험하게 했다. 뷰티 리테일은 (이미) 허약했고 이제는 붕괴하기 시작했다." Hugo Boss, Estee Lauder, Calvin Klein 등에서 마케팅과 세일즈를 담당했던 제프리 텐(Jeffrey Ten)의 평가입니다. 뷰티
기후위기 및 지속가능성 논쟁에도 불구하고 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폭발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쉬인(Shein)이 그 중 단연 돋보입니다만, 미국의 Fashion Nova와 영국의 부후(boohoo)도 2020년 매출이 2배 이상 오르며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후(boohoo)의 자회사인 PrettyLittleThing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메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창의적인 소셜 마케팅 아이디어,
코로나 팬데믹은 배달 서비스의 진화를 낳고 있습니다. 바로 신속(Ultra-fast) 배달서비스의 탄생과 성장입니다. 이들 기업은 최대 10분 안에 생필품, 음료 등을 배달합니다. 아마존의 생필품 배달 시간은 2시간입니다. 아마존마저 이들 신속 배달 서비스에 밀리기 시작했고, 전통 리테일 기업은 이들 신속 배달 서비스와 다양한 합종연횡을 진행하면서 아마존에 대항 전선을 형성하는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21년 6월초 아마존과 알리바바는 미리 시간을 맞춘듯 각 연구센터에서 개발 중인 로봇을 소개하며 이 로봇을 물류창고(warehouse)와 배송 영역에서 언제쯤 실제 테스트하고 또는 실제 투입할지를 밝혔습니다. 이커머스와 물류는 이제 분리된 영역이 아닙니다. 빠른 통합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핵심 열쇠는 로봇화 또는 자동화입니다. 알리바바와 아마존의 물류 자동화가 가지는 의미를 분석합니다.
2020년 한국 중고차 사업자간 거래 대수는 약 250만대였습니다. 미국의 경우 년간 약 2천 2백만대입니다. 이 수치는 사업자간 다시 말해 중고차 딜러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거래량입니다. 여기서 질문은 이 거래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에서 진행되고 있을까입니다. 답은 No입니다. 미국 기업 ACV Auto는 딜러들 사이의 거래를 온라인 경매로 바꾸고 관련한 제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윤율이 낮은 상거래만으로 이커머스 기업이 성장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마존 뿐 아니라 다수 이커머스 기업들이 디지털 광고시장을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야 이커머스에서 성과를 내기시작한 월마트,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성장한 생필품 배송 기업이 아마존의 광고 비즈니스를 본격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과 애플 그리고 각국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이른바 Third party data 활용을 어렵게
월마트가 아마존 추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마존의 다양한 성공 방정식을 하나씩 하나씩 따라하면서 그리고 오프라인 스토어 네트워크라는 월마트 특유의 장점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강화하면서 월마트는 디지털 전환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월마트의 귀환으로부터 한국 리테일 기업이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를 분석하고자 합니다. 자존심 버리고 아마존을 롤모델로 선택한 월마트2010년대 월마트와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엣시(Etsy)가 21년 6월 2일 영국의 리세일(resale) 마켓플레이스 디펍(Depop)을 16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엣시는 첫 째 패션으로 시장 영역을 확대, 둘 째 적극 이용자층을 Gen Z로 확대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멀티 마켓플레이스 운영의 전략적 의미도 함께 살펴봅니다. 엣시(Etsy)의 디펍(Depop)
새로운 세대의 이커머스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쉬인(SheIn)이라는 이 기업은 극적으로 표현하면 애플과 아마존을 결합한 기업입니다. 이용자가 타사 (패션) 웹사이트와 앱에서 어떤 색상,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지 분석되고 이를 공략하는 제품이 7일 만에 디자인 및 생산되어 판매되기 시작합니다. 납품업체가 쉬인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공장의 ERP가 쉬인의 소프트웨어와 결합되어야 합니다. 쉬인 이용자
디지털 경제에서 시간(Time)은 가장 중요한 희소 자원(scarce resources)입니다. 빅테크 기업은 이용자의 시간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합니다. 아마존의 MGM 인수는 아마존 프라임 전략 뿐 아니라 아마존의 광고시장 전략과도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게임산업 진출이 점점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산업에서 개별 산업 영역(domains)은 나름의
리테일 대재앙(Retail Apocalypse)의 시작2017년 4월 The Atlantic의 데릭 톰슨(Derek Thomson)은 리테일 산업이 붕괴(Meltdown)되기 시작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쇼핑몰이 문을 닫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Credit Suisse의 분석에 따르면, 2017년 아직 문을 닫지 않은 쇼핑몰 중 25%가 2022년에 사라질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