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Threads)에 대한 7개 테제
스레드의 1차 성공에서 일러 머스크의 기여도는 작지 않습니다. 1. 트위터를 다양한 지점에서 망가트린 점 그리고 2. 저커버그에게 현피 제안 등 스레드에 대한 언론 및 대중의 관심도를 증폭시킨 점 등이 머스크의 기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타는 트위터의 약점을 노려 "빵과 버터를 차지하자"라고 외치며 스레드를 준비해 왔습니다(뉴욕타임스 보도). 인스타그램을 등에
스레드(Threads)가 위협하는 것은 트위터가 아니라 페이스북
스레드 열기가 뜨겁습니다. 스레드 서비스의 특징 및 현재 트위터가 직면하고 있는 오류와 혼란을 건너뛰고 핵심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핵심 질문은 스레드가 트위터 킬러(Twitter-Killer)가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첫 번째 답은 아직 알 수 없다입니다. 첫 번째 근거는 스레드의 서비스 DNA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의 조합입니다. 트위터는 인스타그램과 매우 큰
대규모 언어모델의 혁신적 활용사례와 도입 방안
아래 글은 미디어스피어/블루닷 내부 구성원을 위한 연구 보고서입니다. 생성 AI 또는 파운데이션 모델 그리고 이에 기초한 응용 애플리케이션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인공지능이 사회메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생성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을 직접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이 도구들의 유용한 도움을
애플의 비전: 비전 프로의 시장 성공 가능성 분석
애플이 지난 주 WWDC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애플의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Vision Pro)는 2024년 초에야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3,499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 글은 애플 비전 프로의 특징과 기술적 뛰어남이 아닌 시장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인가 아니면 애플의 망작으로 기록될 것인가가 핵심 질문입니다. 많은
일상에서 챗GPT 활용법: 챗GPT와 함께 생각하기
최근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직장 생활이 아닌) "일상에서 챗GPT를 어떻게 잘 사용할 수 있을까요?"입니다. 이 글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위 질문에 대한 저만의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 외의 많은 분들은 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유튜브, 트위터 등에서 "생산성을 미친듯이 올려주는 챗GPT
인류 문명 종말을 경고한 오픈AI 샘 알트만의 '위선'
이 글은 AI로 인한 인류 문명 종말 가능성 경고가 위선적인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점점 더 강력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인공지능은 인류 문명의 종말을 의미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고를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ChatGPT가 세상이 나온지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ChatGPT는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인기가 이제 문명
강정수의 주간 추천 1(23년 5월 29일): 실리콘 벨리의 진영 대립, 인공지능 윤리학의 문제
강정수의 주간 추천은 한 주 동안 읽은 글 중 좋은 글 2개 또는 3개를 선정해서 요약 또는 발췌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오늘은 두 개의 글을 추천합니다. 전통 엘리트와 테크 엘리트의 대결첫 번째 글은 Silicon Valley’s Civil War. 제목이 표현하듯 실리콘 벨리에 커대한 싸움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쪽은 Andreessen Horowitz, Elon Musk
팬데믹처럼 확산되는 인공지능 그리고 Web3/NFT 성찰
인터넷 그리고 월드와이웹의 시작 이후 아마도 가장 큰 기술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의한 혁명은 (가까운) 미래 주제가 아닙니다. 인공지능은 현재형입니다. AI 혁명을 가장 잘 비유할 수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새로운 생물 종의 침략일 것입니다. 인간 경제와 사회의 섬세한 생태계에 새로운 생물 종이 갑자이 유입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시장 질서 재편: 인공지능 다크웹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80년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음악의 즐거움을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친구들 덕분이었죠. 라디오 방송을 즐겨듣고 꿈에 그리던 LP 오디오를 부모님이 구매해 주었고 용돈을 아껴 LP를 모으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이마이(ㅎㅎㅎ)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당시 중학교 친구들 다수가 가지고 있던 아이와 또는 소니 워크맨 보다는 못했지만 제겐 몹시 귀한 것이었습니다. 친구와 라디오를 통해
톰 리들의 일기장과 챗봇
딥러닝의 대부라 불리는 제프리 힌턴(Geoffrey Hinton)이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그의 오랜 직장 구글을 떠났습니다. 힌턴은 톰 리들 일기장처럼 거대언어모델이 호크룩스(Horcrux)란 걸 알고 있기 때문일까요? 인공지능 챗봇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용자는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챗봇에 의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이 과정에서 나타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