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W1] <바비>의 홍보, 국내에선 실패한 이유
Pick <바비> 극명한 국내외 흥행 온도차, Z세대 마케팅 탓?개봉한 지 약 2주가 지난 <바비>의 국내와 해외 반응이 사뭇 다릅니다. (7/31 기준)국내에선 겨우 관객수 43만 명을 기록 중인 반면 북미에선 3억 5천만 달러, 세계적으론 7억 8천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 중입니다. 올해 최고
할리우드를 지배한 'A24'의 바이럴
할리우드가 파업으로 진통을 겪고 있죠. 미국 작가조합(WGA)과 배우·방송인조합(SAG-AFTRA)가 임금인상, 노동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면서 총파업에 돌입했고, 그로 인해 할리우드 영화사, 방송사의 제작·홍보가 '올스탑'됐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한 영화사는 배우, 작가들과 합의를 이끌어냈고 그 덕에 파업과 무관하게 작품 제작을 진행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A24라는
[Jul. W4] 넷플릭스-테슬라 동시 폭락, 원인과 전망 분석
PicksAI와 테크 인기를 등에 업고 거침없이 상승하던 미국의 나스닥 시장이 요 며칠 사이 살짝 부진 중입니다. 금리인상 우려로 인해 하락한 것일 수도 있지만, 최근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두 기업 탓도 커보입니다. 바로 넷플릭스와 테슬라입니다. 7월 19일 실적발표 이후 이틀만에 넷플릭스와 테슬라 주가는 각각 약 13%, 15% 하락했습니다. (1) 넷플릭스, 가입자는
일론 머스크를 위한 옹호
혹자에 따르면 "트위터는 점차 망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망하고 있는 지는 몰라도, 머스크와 트위터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이 상황에서 무척 이상하지만, 흥미로운 주장이 나오기도 합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일부러 망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머스크는 세계 최고의 사업가이자 개발자이기 때문에, 그의 이상한 행보들이 모두 계산된 것이고 그 목적은 ‘인류에게 달린
[Jul. W3] xAI,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는 AI?
Picks xAI의 목표는 우주의 본질?xAI의 목표는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는 것(The goal of xAI is to understand the true nature of the universe)7월 12일, 일론 머스크가 AI 스타트업 ‘xAI’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오픈AI, 구글, 딥마인드, MS, 테슬라 개발자들이 xAI 창업 멤버로 포함됐습니다. xAI 측은 스스로 ‘딥러닝의 수학’을
'대구은행'의 'iM뱅크' 변신, 그 꿈은 이뤄질까?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준비 중이란 소식,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대구은행은 ‘iM뱅크’로 이름을 완전 바꾸고 수도권 등 전국으로 영업을 확대할 거란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는 올해 초 논란이 됐던 시중은행 과점 문제의 해결책 중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전체 여론은 ‘굳이?’라는 반응이 살짝 더 많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에서는 지방은행
[Jul. W2] '1억명 돌파' 스레드, 트위터와 차이는?
Pick 스레드 가입자, 일주일 만에 1억명 돌파‘메타ver. 트위터’라 불리는 스레드(Threads)가 출시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1억명의 유저를 확보했습니다. 유저 1억 명을 모으는 데 2달이 걸린 ChatGPT보다 훨씬 빠른 속도입니다.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유저를 확보했는데, 이들이 자신의 계정을 스레드로 쉽게 연동하게 한 덕분으로 보입니다. 스레드?
레딧, AI 덕분에 IPO 가능해질까 (feat. 디시인사이드)
미국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의 기업공개(IPO) 준비가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IPO 이야기가 나온지 벌써 2년 가까이 됩니다만, 경기침체 우려로 IPO 시장이 죽어버리면서 일찌감치 상장을 준비했던 레딧도 여전히 눈치를 보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레딧의 IPO가 생성AI 열풍에 영향을 받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레딧이 자사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디지털 디톡스, 잠시 쉬어가는 방법들
스마트폰, 인터넷, 소셜미디어…너무도 쉽게 디지털 세상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온 세상 이슈를 디지털 공간에서 접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종종 인생을 삶에 있어서 현생(현실의 삶)보다 디지털 세상에서 사는 삶인 디지털 라이프의 비중이 더 높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디지털 중독이 현대 사회에 가장 만연한 정신 질환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물론
[Jul. W1] 애플 웹툰 서비스 개시, K웹툰 위협할까
Picks 애플 웹툰 서비스 개시, K웹툰 위협할까애플이 올해 하반기부터 웹툰 사업을 개시합니다.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웹툰 대신 '버티컬 코믹스'라는 이름의 웹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웹툰 플랫폼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애플의 전자책 플랫폼 '애플북스'가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51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웹툰 서비스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