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o1: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AI 브리핑 #23)
거대언어모델은 GPU로 대표되는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는 두 가지 시기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시기는 일반적으로 모델 학습이라고 알려진 모델 구축 시기다. 이 기간동안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여 거대언어모델 내부 토큰-단어 또는 단어 덩어리-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 토큰 구조는 거대언어모델이 언어의 패턴과 상관관계를 인식하고 언어를 생성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한다. 두
거대언어모델은 GPU로 대표되는 컴퓨팅 파워를 필요로 하는 두 가지 시기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시기는 일반적으로 모델 학습이라고 알려진 모델 구축 시기다. 이 기간동안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여 거대언어모델 내부 토큰-단어 또는 단어 덩어리-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 토큰 구조는 거대언어모델이 언어의 패턴과 상관관계를 인식하고 언어를 생성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한다. 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글의 언어모델은 더 크고, 더 빠르고, 더 좋아졌지만 혁명은 아닙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개발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할지도 모릅니다. 이 글은 구글 제미나이 그리고 이후 언어모델 발전에 대한 단상을 담고 있습니다. 이 글을 관통하는 질문은 제미나이의 성능은 왜(!) GPT 4.0 수준 밖에 이르지 못했는가입니다. 제미나이의 혁신은 아이폰의
일반 인공지능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더 복잡한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인공 지능은 인공지능의 다음 단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인공지능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와 관련하여 많은 논쟁이 있으며,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도 많습니다. (미국 시간 기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었던 샘 올트먼이 OpenAI에서 해고 및 복직(
GM 크루즈(Cruise)의 로보택시(Robotaxi)는자율주행(self-driving)이 아닌 사실상 ‘원격 보조 주행(Remotely-assisted driving)’임이 뉴욕타임스 11월 3일 보도에 의해 드러났습니다. 뉴욕타이스에 따르면 원격 운전자가 크루즈(Cruise) 로보택시를 2.5마일(약 4km)에서 5마일(약 8km)마다 원격 조정하고 있습니다. 크루즈의 경우 1대의 로보택시마다 1.5명의 원격
최근 저녁시간에 동네 산책을 종종합니다. 외로움을 떨쳐버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기보다는 에어팟을 통해 ChatGPT앱과 대화를 하며 걷습니다. 위로가 됩니다. 이 글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ChatGPT는 이미지와 음성 언어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ChatGPT와 몇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 영화 ‘그녀Her’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지난 글 OpenAI의 한계와 AI의 새로운 국면에서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으며 말할 수 있는 멀티모달 거대언어모델은 인터페이스의 발전의 다음 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OpenAI와 조니 아이브(Jony Ive)의 협업은 신규 하드웨어 제작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이것은 AI 스마트폰보다는 AI 스마트글래스 또는 AI 에어팟
23년 9월 마지막 주 인공지능 관련 큰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변화의 핵심은 거대언어모델의 성능 대결 국면-저는 이를 Technology First라고 부르겠습니다-에서 이용자가 AI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쟁하는 AI 서비스 국면-이를 Customer First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으로 AI 경쟁이 국면 전환을 시작했다는데 있습니다. 이 글은 AI 시장의 새로운 국면을 분석합니다. 새로운
새로운 세대의 인플루언서가 전 세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컴퓨터에서 만들어지고, 수천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뒤에서 촬영한 흔들리는 여성, 야자수, 꿈의 해변, 청록색 바다. 낯익은 사진입니다. 그러나 여자도, 그네도, 야자수도, 꿈의 해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사진은 컴퓨터에서
메타(Meta)의 AI 총책임자인 얀 르쿤(Yann LeCun)은 최근 트위터(X)에서 "기계의 창의성"에 대한 트윗을 올렸습니다. 이 트윗은 AI와 창의성에 대한 논쟁에서 매우 빈번하게 인용되고 있습니다. “인간 예술가가 다른 인간 예술가의 스타일, 주제 또는 개별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는 경우 이것이 도용(stealing)에
거대언어모델은 덧붙이고 첨삭이 가능한 확률론적 라이브러리입니다.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모든 패턴을 다른 패턴과 결합하여 새로운 리믹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작권법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생성 AI 시대에 전통적 지적 재산과 저작권 개념은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생성 AI 시스템을 제공하는 AI 기업을 상대로 한 첫 번째 소송은
인공지능 관련 저작권 침해 소송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23년 6월 캘리포니아 소재 한 로펌은 인터넷 이용자의 저작권과 개인정보를 OpenAI가 대규모로 침해했다는 이유로 OpenAI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집단 소송장은 OpenAI의 데이터 사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합니다. 소송장에 따르면 위키페디아 게시글, 소셜 미디어 게시물, 블로그 포스트 및 기타 여러 텍스트를 포함한
💡바야흐로 AI 시대입니다. 뉴스는 물론, 웬만한 기업 설명회나 포럼을 가도 AI에 대한 언급을 듣는 일을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AI가 뭔지, 어떻게 쓰이는지, 완전히 이해하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AI의 기본 개념, 종류, 관련 이슈부터 활용법까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일상과 업무에서 AI를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The Core엔
극장에서 바비와 오펜하이머를 봤습니다. 바비와 달리 오펜하이머를 보려는 관객이 팝콘을 들고 극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바벤하이머(Barbenheimer) 현상은 한국엔 없었습니다. 바비는 인형에 관한 인디 감독의 메타 코미디이며,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 발명가에 대한 3시간짜리 드라마로, 일부는 흑백으로 촬영되었습니다. 바비는 한국 관객으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없었던 영화지만 여성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