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속주의와 21세기의 시작
2025년 우리는 마침내 21세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 4개 빅테크 기업은 2025년 3,000억 달러 이상을 AI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칩은 AI 추론(inference)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구글과 메타도 엔비디아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진출을 알리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미래의 지배적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준으로 여겨왔던 많은 틀과 프레임을 무너뜨리는
2025년 우리는 마침내 21세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 4개 빅테크 기업은 2025년 3,000억 달러 이상을 AI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칩은 AI 추론(inference)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구글과 메타도 엔비디아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진출을 알리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미래의 지배적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준으로 여겨왔던 많은 틀과 프레임을 무너뜨리는
22년 2월 2일 메타-구 페이스북-의 실적 발표가 주식 시장에 큰 충격을 던졌습니다. 다음 날 메타의 주가가 급락하며 시가총액 중 2370억 달러가 날아갔습니다. 약 300조원 수준입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약 442조원인 것을 고려하면 메타 시가총액 손실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제가 놀란 다른 점은 빅테크 기업의 시가총액이 얼마나 큰지입니다. 메타 시가총액 중
2021년 세계 쇼핑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아마존을 이긴 기업은 쇼피(Shopee), 미쇼(Meesho) 그리고 쉬인(Shein) 3개입니다. 다운로드 기준 뿐 아니라 재방문율, 체류 시간 등의 기준에서도 이 3개 쇼핑 앱은 아마존과 쿠팡을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쇼피는 동남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유럽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쉬인은
2022년 구글, 애플, 메타/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은 역사상 가장 큰 규제의 파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1년 중국 정부의 테크 기업 규제는 그 방법론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규제의 강도와 내용은 미국 정부와 유럽 각국이 희망하는 바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국 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경제 전체의 디지털화가 심화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공부해야할 주제의 수와 그 복잡성도 함께 증가합니다. 특정 기술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시장의 동학에 대한 공부도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공부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주제와 좋은 글을 찾는 노하우, 이를 읽고 정리하는 방법 등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함께 공부하기가장
뉴욕타임스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습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다른 자동차 기업의 생산은 차질을 빚고 있는데 왜 테슬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생산 속도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을까요? 정답은 테슬라의 높은 소프트웨어 역량입니다. 아래 뉴욕타임스 기사의 일부입니다. 테슬라는 테슬라에게 중요한 반도체를 구할 수 없을 때는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반도체를 확보합니다. 그 반도체가 테슬라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시작된 다양한 공급난(supply chain chaos)은 아직까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급난, 배터리 공급난 등은 수요와 공급의 차이에서 발생하고 있다면 미국과 중국 그리고 유럽과 중국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물류 병목현상은 아마존 제국의 강점을 보여준 일대 사건이며 쇼피파이, 월마트 등 아마존 경쟁자에게 또 다른 숙제를
21년 1월 4일 GM과 스텔란티스(Stellantis)는 동시에 의미있는 발표를 합니다. GM은 월마트와 FedEx로부터 각각 5,000대의 전기 화물차-밴van- 주문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GM이 양산을 시작한 전기 화물차 BringDrop은 총 25,000대 예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FedEx는 주문량을 5,000대에서 2만대로 상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BringDrop이 미국 상용차의 전동화에 의미있는 역할을
예측을 한다는 일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희망을 조합하는 일입니다. 시장 전망은 과거와 현재의 시장 데이터에 기초해서 그 진행 방향을 서술하는 것이지 예상치 못한 새로운 무엇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하는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태도로 2022년 디지털 경제 전망을 분석하고자 합니다. 2022년 전망은 세 개의 글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글은 테슬라를
현대차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21년 12월 30일 기준 44조7천억원 수준입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의 시가총액은 각각 약 33조3천억원, 약 24조원입니다. 현대기아차의 시가총액은 대략 112조원입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조달러 전후에 있으니 약 1,200조원입니다. 10배 차이가 납니다. 자연스럽게 현대기아차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현대기아차의 주가 전망을 분석하지
테슬라에게 위험 신호가 뚜렷해 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가 약속한 완전 자율주행은 아직 멀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오토파일럿(Autopilot)과 풀 셀프-드라이빙(F.S.D: Full Self Driving)라는 이름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명칭이 줄 수 있는 오해에 대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행정 제재를 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둘째 테슬라
엑셀과 틱톡, 어울리지 않는 조합입니다. (만) 28세의 캐드 노턴(Kat Norton)은 틱톡에서 엑셀(Excel) 노하우 영상으로 21년 12월 약 69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캐드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의 인기를 바탕으로 Miss Excel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이 곳에서 온라인 비디오 강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21년 11월 하루 매출이 1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재생에너지 가격이 매우 빠른 속도로 감소하면서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에너지 기술 혁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혁명 그리고 탄소중립 정책은 일부 국가 및 일부 산업에게 재앙이 되겠지만, (정의로운) 에너지 대전환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세기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습니다. 경제학자이자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그리고 서브스택(substack) 작가인 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