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들은 어떻게 가치 제안(차별화 가치)을 정의할 것인가
국내 언론사엔 '프로덕트 매니저'가 흔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 낼 때부터 기자들이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 직무에만 관심을 두고 집중하지 않으면, 중요한 방법론에 대한 이해나 과정을 간과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가치 제안 설정 과정입니다. 가치 제안은 신규 프로덕트를 설계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작업입니다. 하지만 이 작업을
국내 언론사엔 '프로덕트 매니저'가 흔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 낼 때부터 기자들이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 직무에만 관심을 두고 집중하지 않으면, 중요한 방법론에 대한 이해나 과정을 간과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가치 제안 설정 과정입니다. 가치 제안은 신규 프로덕트를 설계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작업입니다. 하지만 이 작업을
언론사 안에서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은 다양합니다. 수용자 리서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덕트를 설계하고, 이것이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수용자들의 피드백(데이터 기반)을 바탕으로 다시 업데이트하고 개선해 나가야 하는 몫도 모두 프로덕트 매니저의 몫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경쟁사 분석을 통해 취약점을 파악하고 차별화한 가치를 제안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언론사를 만나든 새로운 프로젝트를 론칭하기 전에 사용자 리서치를 먼저 진행해 보라고 권합니다. 사용자의 고충점, 기대 및 니즈를 제대로 알아야 실패하지 않는 신규 프로젝트를 설계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입니다. 국내 언론사들은 여전히 이러한 접근법(프로덕트 사고, 디자인 사고)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곳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 중 하나는
프로덕트 매니저조차 두고 있지 않은 국내 언론사가 참고해야 할 사항들
왜 CNN+ 같은 디지털 분야 대규모 인력채용을 한국에선 찾아보기 어려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2014년 뉴욕타임스 혁신리포트 작성했던 10인 중 1명인 루이스 스토리의 제언입니다.
가치 제안 수립은 미디어 스타트업이나 기성 언론사들 혹은 새로운 콘텐츠(뉴스) 프로젝트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선행 과정입니다.
아래는 나이트랩에 게재된 '프로덕트 씽킹' 시리즈의 마지막 글 'Yes, Product Thinking Can Save Journalism. Six Reasons Why News Media Need Product Thinkers'을 허락 없이 번역한 것입니다. 별도의 허락을 얻는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by Rich Gordon(Professor and Director of Digital Innovation) 1. 언론인들은 출판물, 웹 사이트 및 앱이 실제로 제품이라는
종종 이런 질문과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뉴미디어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막막함이 만들어낸 절박한 물음이겠지만, 실은 정답이 존재하는 질문은 아니라고 저는 답변하곤 합니다. 저마다 핵심 수용자가 다르고, 배분할 수 있는 자원의 양이나 바라보는 미래 시장도 다르기에 똑부러진 해답을 제공해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해답 대신 제시하는 가상의
출처 : 출처 : https://www.journalismfestival.com/photogallery/2019/4/#nanogallery/gallery/2044 국제저널리즘페스티벌은 꽤나 흥미로운 행사입니다. 유럽권 언론사들의 다양한 저널리즘 실험들이 공유되고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여서입니다. 유럽권은 영미권과는 또다른 흐름을 갖고 있습니다. 영미권에선 적용되는 사례들이 유럽권에선 미미한 조류로 그치고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어쩌면 국내 언론 종사자들이 조금더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