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트렌드] 회장님이 직접 유튜브에 나선다!
CEO들의 유튜브 진출기CEO 브랜드를 말할 때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사람은 애플의 창업자였던 스티브잡스다. 요즘 가장 유명한 CEO를 꼽자면 엘론 머스크를 꼽을 수 있다. 모두 자신이 직접 회사의 브랜드가 되어 기업 가치를 올린 사람들이다. 진취적인 비전으로 미래를 제시하여 회사의 가치를 키웠다. 우리나라의 PI(President Identity)마케팅도 변화하고 있다. 물론 트위터가 오픈되었을 때부터
[유튜브 트렌드] 멍때리기 콘텐츠, 왜 인기일까?
‘자극에서 벗어나기’ - 멍때리기 콘텐츠의 인기2020년 연말,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중에 독특한 게 있었다. 러닝타임(Running Time)은 무려 4시간. 그런데 내용은 단순하다. 벽난로에서 장작이 타는 모습을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오디오는 ‘타닥타닥’ 장작이 불타는 소리만 생생할 뿐이다. 그게 전부다. 흔히 불멍, 물멍, 산멍이라고 말하는 ‘멍때리기 영상’ 이다. 이미 유튜브에는
영상 보면 저절로 힐링된다 - '범 내려온다'
[유튜브 트렌드 #1] 집짓기 영상 보며 멍 때리기Couple Builds House (TIMELAPSE) (18’33”) 한 커플이 집을 짓는다. DIY, 직접! 아이 셋 포함, 다섯식구는 RV차에서 지내며 1년을 꼬박 걸려 멋진 집을 만들어낸다. 서두의 설명처럼 지인은 가끔 점심 식사 후에 커피 한잔 마시며 이 영상을 본다고 합니다. 한참을 그냥 멍 때리듯 보고
넷플릭스의 똑똑한 인공지능 활용법
[ 넷플릭스의 90초 Rule, 아세요?]발표자 이호수 SK텔레콤고문은 IBM 왓슨 연구소 출신으로 삼성전자와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신사업을 총괄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인사이트’ 책을 펴낸 바 있습니다. 발표에서 인상적인 대목이 몇 가지 있는데요. 우선 ‘90초 룰’이 흥미로웠습니다. ‘90초 룰’은 이용자가 넷플릭스 홈페이지에서 어떤 작품을 볼 것인지 고를 때
카카오TV는 제작사? (feat. Quibi)
[ 카카오TV가 Quibi의 실패담에서 배울 점 ]카카오TV가 9월 1일 재출범하고 50여 일이 지났다. 카카오TV 채널(엄밀하게는 카카오TV 오리지널)은 첫날 210만 명 정도로 출발한 구독자수가 현재 310만 명대로 100만 명가량 늘었다. (카카오TV는 2015년 시작됐고 이번에 전면적인 재단장을 진행했다. 특징적 변화는 오리지널 런칭!) 오픈 첫날, 리뷰를 했었다. ( https://brunch.co.kr/@brunch6atr/
뉴욕타임스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비결
맥킨지의 마크 톰슨 CEO 인터뷰(글 하단에 번역본 전문, 다운로드 링크 포함) 마크 톰슨은 8년간 뉴욕타임스 CEO로 재직하면서 170년 전통의 뉴스 브랜드를 ‘디지털 구독-우선’의 글로벌 강자로 탈바꿈시켰다. (마크 톰슨은 1957년생 영국인이며, 옥스퍼드대 머튼칼리지 졸업후 79년 BBC에 입사해 보도국 편집장과 사업본부장을 거쳐 2004년부터 8년간 BBC 사장을 역임했고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신뢰받는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한국언론학회와 한겨레신문 공동 주최 세미나 - 2020.10.08 이 세미나에 대한 개괄적이면서도 중요한 대목을 간추린 기사가 있습니다. 공동주최자인 한겨레의 기사. “한국 언론 상업화된 정파성에 저널리즘 질적 추락”[한겨레-언론학회 ‘신뢰받는 저널리즘’ 세미나]기사 수정 이력제, 가짜뉴스에 ‘빨간딱지’ 도입을건강한 언론위해 ‘광고모델’서 ‘후원모델’ 검토를한겨레유튜브 영상이 있어서, 실제 발표와 토론을 챙겨볼 수
1. 태슬라와 줌, 브리핑 (손재권대표)
[씨로켓 살롱 요약] – Tesla & zoom‘ZOOM과 TESLA, Next FAANG? View from Silicon Valley’25일 오후 열린 씨로켓살롱, 발표자인 더밀크의 손재권대표가 zoom의 화면공유에 올린 발표제목입니다. 손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 자택에서 25일 0시에 접속해 발표했습니다. 스탠포드대 방문연구원도 1년 했었고, 2016년부터 3년간 실리콘밸리 특파원을 지낸 바 있는 손대표는 아예 실리콘밸리에서 과학기술미디어를 표방하는 더밀크(
구독전성시대, 왜? 그리고 의미
구독 전성시대구독경제 시장은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크레디트 스위스’에 따르면 2016년 4,200억 달러(약 516조원)였던 구독경제 시장은 올해 5,300억달러(약 65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구독경제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미국의 결제 시스템 소프트웨어 회사 ‘Zuora’(주오라)는 경험 중심의 구독경제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소유하는 것은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의 차이(feat. Vidcon)
Creators create! 2020년, 짐 루더백(Jim Louderback) 비드콘(Vidcon) 대표와의 화상 인터뷰"크리에이터는 만든다. 왜냐하면 그래야 하니까. 그게 그들의 정체성이다. (Creators create, because they have to. It's who they are!) 그리고 그들은 사람들과 연결하고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다. 유명세를 얻는 걸 우선하는 ‘인플루언서와’는 다르다고 본다." (Jim Louderback, Gene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