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산업의 전자세금계산서 기반 2차, 3차 공급망 분석' 요약
저자 김태진, 이재후, 홍정식 1. 서론 브레이크 업체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 전자공시시스템의 업체별 매출 금액 양이 전자세금계산서 상의 매출 금액과 90% 이상 일치했다 실거래 데이터 특성상 품목명으로 기술된 내용이 일반적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2. 선행연구 자동차 부품 산업과 타산업과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들 자동차 부품 산업 내에서
켄타로 토야마의 '기술중독사회'를 읽고
1장 컴퓨터는 교사가 아니다 기술은 농업, 의료 서비스, 정부 제도,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일관성이 부족하다.(p.42) 컴퓨터 수업 때에는 컴퓨터를 어떻게 쓰는지만 배우지 컴퓨터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배우지 않는다. 2장 기술의 증폭효과 스타트렉과 멋진 신세계 기술로 인한 결과는 해석하는 맥락에
from the communism of capital to capital for the commons : towards and open co-operativism
서론 현대 진보 운동의 몇 가지 모순 1) 협동조합 운동과 노동자 소유 기업의 재등장을 목격하고 있다. 그러나 어떤 구조적 취약성에 시달리고 있다. * 이들 기업들은 종종 새로운 조합원들을 수용하는데 이들이 지식재산권을 옹호하고 인위적으로 희소적 기법을 만들어내는 전문직 종사자인 경우가 있다. 2) 자유소프트웨어, 오픈 디자인, 오픈하드웨어와 같은 영역에서 개방적이고 커먼스 기반의 동료생산
'On software, or the Persistence of visual knowledge'를 읽고
이데올로기로서 소프트웨어(p.43)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으로 이해하게 되는 컴퓨터는 이데올로기 기계다. OS의 선택은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 상상할 수 있는 것과 그럴 수 없는 것을 제약한다. 이데올로기의 환영은 지식층위가 아니라 행위의 층위에 존재한다. 소프트웨어와 이데올로기는 서로 완벽하게 궁합이 맞다. 왜냐하면 둘 다 비물질의 물질적 효과를
플리커 커먼스와 디지털 아카이브
플리커 커먼스는 2008년 1월16일 미국 의회도서관의 시범프로젝트로 시작됐다. 미의회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의회가 보유하고 있는 2차대전 및 대공황 사진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그리고 9개월 뒤 성과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젝트 시작 24시간 만에 110만 뷰를 기록했고 일주일 뒤에는 300만뷰가 노출됐다. 매주 금요일마다 50여장의 사진을
월러스틴의 이행의 시대를 읽고
] 이극체제가 탄생한다면 그 틀이 일본/미국/중국 대 유럽/러시아가 될 것이라고 본다(286쪽). 이 사건은 근대성의 꿈 – 다시 말해 인간 해방과 평등이라는 근대성의 목표를 추구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자본주의 세계경제 내에서 국가가 이 목표를 향한 꾸준한 진보를 촉진하고 보장해주리라는 신념 -에 종지부를 찍었다(292쪽).
AI로 Fake news 걸려내기는 완벽할 수 있을까
Fake News를 걸러내는 방식으로 AI가 해답이 될 수 있을까? 다들 궁금해하는 대목이죠? 페이스북의 답은 “Facebook doesn’t have fully formed solutions—with or without AI”입니다. 러쿤 교수의 질문처럼 “검열과 필터링의 균형점은 대체 뭘까”라는 거죠. Fake news의 걸러내는 작업이 자칫 검열 장치로 오인받거나 그렇게 (확장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이론 입문
2.2 오버 피팅 검출 머신러닝이라는 것은 주어진 트레이닝 셋 데이터를 가지고 최적의 파리미터를 결정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63) 2.2.2 트레이닝 셋으로 검증한 결과 이 예에서는 M=4를 넘어가면 테스트 셋에 대한 오차는 감소하지 않고 트레이닝 셋에 대한 오차만 감소합니다. 이것은 트레이닝 셋만이 갖는 특징과 함께 과잉으로
'왜 트렌드의 절반은 빗나가는가'와 예측의 정확성
들어가기에 앞서 레이 커즈와일의 예측은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 2010년대 말까지 안경은 망막에 이미지를 직접 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20년대엔 의학 기술보다 나노기술이 더 스마트해지면서 대부분의 질병이 사라질 것이다* 2020년대엔 무인 자동차가 거리를 활보할 것이고 인간에게 고속도로 주행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다* 2030년대엔 가상현실을 100% 현실로 인식하게 될 것이고 2040년
스마트미디어와 데이터 과학
복스미디어가 지난 4월6일 오프반디트라는 데이터 과학 전문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정확한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미디어 업계에선 ‘사건’으로 받아들여진다. <더버지>, <복스> 등의 뉴스 매체를 보유하고 있는 복스미디어는 오프반디트 인수를 계기로 독자들의 데이터 추적을 더욱 정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뉴스 미디어들이 데이터 과학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